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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815 이사야 27:2-13

형목사 2020. 8.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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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815 이사야 27:2-13

 

2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찌어다 

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4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질려와 형극이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5  그리하지 아니할 것 같으면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 

6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7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은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살륙을 당하였은들 백성을 도륙한 자의 살륙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 죄를 없이함을 얻을 결과는 이로 인하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로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으로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10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이 되어 광야와 같았은즉 송아지가 거기서 먹고 거기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하리라 

11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이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자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자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12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1)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13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 유브라데 하수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27:2–13). South Korea.

 

 

    2-6 포도원의 새 노래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친히 조성하시고 가꾸시고 자라게 하시는 포도원과 같다. 그 포도원을 해하려고 하는 어떤 세력, 어떤 찔레와 가시도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이 살길은 하나님과 화친하는 길뿐이다. 그 포도원에서 이스라엘은 뿌리를 깊이 내리고 움이 돋고 꽃이 피고 결실하는 나무와 같이 될 것이다. 하나님 당신께서 친히 가꾸시고 양육하시도록 맡겨드리는 가정과 교회와 나라는 어떤 것일까? 이 축복이 현실이 되게 하는 믿음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자.

 

    7-11 견책의 심판

    하나님 나라는 돌아온 자들의 나라다. 회개한 자들의 나라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의 나라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을 때 이스라엘은 깨닫고 돌아왔다. 우상을 척결하고 하나님을 경배하였다. 하지만 악인들의 견고한 성읍은 돌무더기가 될 것이다. 마른 가지 같이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징계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며 결국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한다. 창조주의 은혜를 스스로 거절한 자들이 된다. 바이러스로 인한 오늘의 이 고통이 반드시 죄의 대가는 아닐지라도, 우리에게 참다운 자유와 해방과 샬롬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호소로 들어야 하지 않을까?

 

    12-13 ‘그 날에’

    이삭을 털어 낟알과 껍질을 구분하듯이 하나님의 백성과 백성 아닌 자를 가려내시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흩어진 자기 백성을 열방으로부터 모으시고 하나님의 현존을 인정하는 자들로부터 찬양을 받으실 것이다. 주의 성령께서 당신의 증인들을 땅끝까지 보내셔서 지금도 당신의 영광을 찬미하는 자리로 초대하고 계신다. 세상과 동화된 채로는 성산에 이를 수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뵐 수 없다. 어디든, 누구든 가리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당신을 향한 경외와 사랑의 마음만 보실 것이다.

 

    세상의 심판과 하나님 백성의 심판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

    주를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으로 멸망할 것이다. 반면 주의 백성들은 제법 아픈 일을 겪겠지만 멸망하진 않을 것이다. 주께서 고난과 아픔을 주시겠지만, 그건 멸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쳐서 회복시키기 위한 견책이다. 신자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예배의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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