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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729 이사야 14:1-23

형목사 2020. 7. 2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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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729 이사야 14:1-23

 

포로에서 돌아오다

14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2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음부로 내려간 바벨론 왕

3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6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 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 

8  향나무와 레바논 백향목도 너로 인하여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뜨리웠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작벌할 자 없다 하는도다 

9  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에서의 모든 영웅을 너로 인하여 동하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으로 그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16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17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18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찌니라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멸하시리라

21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2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내가 또 그것으로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비로 소제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14:1–23). South Korea.

 

 

    1-2 이스라엘의 회복

    여호와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날이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날이 될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결과다. 그날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들도 합류하여 이 회복의 축복에 참여할 것이다. 이스라엘을 업신여기고 압제하던 자들이 이스라엘의 본토행에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고, 믿기지 않는 역전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 우리가 세상 가운데서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세상을 섬길 때, 언젠가 세상으로부터 섬김을 받아 그들과 한 형제가 되는 평화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3-23 바벨론 왕에 대한 애가

    바벨론이 망하자 온 땅이 조롱하고 안식을 누리기 시작한다. 곡소리, 신음 소리 가득하던 곳에 노랫소리와 기뻐하는 소리가 가득하다. 이제 아무도 자신들을 벨 자가 없다면서 열방이 안심한다. 반면에 과거 이 땅을 호령하는 자들이 모여 있는 스올은 바벨론 왕이 온다는 소식에 흥분한다. “너도 연약하여 우리 같이 되었구나”라며 조롱한다. 그럴 줄 몰랐다. 힘이 있을 때는 아무도 이런 날을, 이런 운명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구더기 바닥에서 지렁이 이불을 덮고 살 줄 몰랐을 것이다. 세상의 권세와 부귀를 절대 부러워하지 말라. 이렇게까지 일관되게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는가. 그럼 사실이고 분명 새겨들어야 할 경고가 아니겠는가?

    바벨론은 기세등등했다. 아무도 그의 멸망을 예측하지 못할 만큼 그의 말이 허언이 아닌 줄 알았다. 그가 신이었다. 하지만 그는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추락하여 그를 두려워하던 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시신도 매장되지 못할 만큼 수치스러운 자리로 떨어질 것이다. 조상들의 죄로부터 쌓이고 쌓여 범한 가증한 죄악 때문에 그는 물론이고 그 후손도 다시 일어나지 못할 만큼 자취 없이 사라질 것이다. 역사에서 사라진 숱한 왕들을 보라. 역사에 몇 줄 남는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떠나려는가?

 

    세상 나라가 맞게 될 운명과 하나님 나라의 미래는 무엇인가?

    폭군의 죽음으로 인해 고토로 돌아온 백성은 나그네 된 이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정의의 통치를 베풀 것이다. 온 세상이 안식과 평화를 얻어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 백성이 가는 곳에 공평과 정의가 흐르고 해방과 자유와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힘써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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