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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623 고린도전서 14:20-40

형목사 2020. 6. 2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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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623 고린도전서 14:20-40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21  율법에 기록된 바 ㄱ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방언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찌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1)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24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25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하리라 

차서를 따라 하라

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다 불과 세 사람이 차서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변할 것이요 

30  만일 곁에 앉은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2)하나님이시니라 

34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ㄱ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찌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한 것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3)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ㄱ 사 28:11 이하

1) 혹 은사를 받지 못한 자들

2) 혹 하나님이시니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그러하니라

ㄱ 창 3:16

3) 어떤 사본에, 알지 못하는 대로 두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고전 14:20–40). South Korea.

 

    20-25 신자와 불신자와 관련된 방언과 예언의 대조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악에 대해서는 이해 수준이 떨어지는 어린아이처럼 되지만, 지혜를 아는 일에는 성숙하라고 권면한다. 이해력이 필요 없는 방언에 열중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태도다. 방언은 불신자나 문외한에게 영적 실체를 확신하게 할 표적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온 공동체가 방언으로 예배하는 모습을 보고 미친 짓으로 오해하거나 사어 받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언을 들은 사람들은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숨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배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전파하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26-35 교회 예배 상황에 대한 실제적 지침들

    앞서 사랑을 따라 은사를 사용하라는 말을 이제 질서를 따라서 은사를 사용하라는 권면으로 달리 표현한다. 질서를 따라 찬송시, 가르침, 계시, 방언, 방언 통역, 예언 등 각자가 가진 은사를 발휘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성도의 덕을 세울 수 있다. 공예배에서 방언으로 기도하고 찬양할 때는 두 세 명만, 차례대로, 통역하면서 하고, 통역이 없으면 집에 가서 혼자 하나님께 해야 하는 것이 질서다. 아무리 예언이 유익해도 질서를 따라서 해야 유익하다. 선지자들이 자기 영을 제어하고 질서 있게 예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라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일부 여자들이 예배를 방해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가는 부적절한 질문을 한 듯 보인다. 그들의 이런 태도는 공동체 질서를 깨뜨릴 뿐 아니라 남자에게 복종하라는 창조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기에 금지하고 있다.

 

    36-40 은사 문제에 대한 결론적 권면

    자신이 신령하다고 하면서 자기 은사의 우월성을 주장하여 자랑하거나 교만한 자는 육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정말 신령한 것은 화평과 질서의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은사를 사용하는 자들이다. 성령을 따라 십자가의 정신으로 사랑하고 섬기면서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지도자의 권면을 가볍게 여길 만큼 나를 대단하게 만드는 은사라면 의심해야 한다. 은사를 주신 하나님보다 은사를 가진 사람을 도드라지게 하는 은사는 경계해야 한다. 품위와 질서를 잃어버린 은사 사용은 귀한 선물을 하찮게 만드는 것과 같다.

 

    은사가 공동체에 유익이 되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은사는 가장 필요한 때에 필요한 사람에게 쓰여야 한다. 은사를 주신 분의 의도를 따라 쓰여야 한다. 그래야 그 은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사람이 새롭게 창조된다. 공동체가 세운 질서를 따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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