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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601 고린도전서 1:1-9

형목사 2020. 6. 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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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601 고린도전서 1:1-9

 

고린도전서

인사와 감사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고전). South Korea.

 

    1-9 편지 도입

    2차 선교 여행 때 바울은 고린도에서 약 1년 반 정도 머물면서 교회를 세우고 사역했다. 그가 고린도를 떠난 후 교회에 문제들이 발생했고, 바울은 편지로 교정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의 편지는 여러 오해와 질문을 만들었고, 교회는 그에 대해 바울의 답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교회의 또 다른 문제 상황들이 글로에의 집 사람을 통해 바울에게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고린도전서로 사도적 답변과 권면을 한다.

    그는 하나님은 박해자였던 자신을 부르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쓰시고, 가망 없는 죄인이던 고린도인들을 구별하여 거룩한 성도로 불러주셨다고 고백한다. 그것은 자기 맘대로 세상 방식을 추구하며 살던 삶에서 떠나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하나님께 구별되어 속한 인생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뜻이다. 고린도 교회의 도덕적 타락은 전적인 은혜로 주어진 존귀한 영적 정체성을 의지하지 않은 데서 비롯한 것이다.

    고린도 성도는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은혜로 풍성한 말과 지식의 은사를 받았다. 이 은사가 공동체 분란의 원인이 되지만, 그 자체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는 그리스도의 중거가 성도 안에 견고하게 되어 모두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믿음으로 잘 기다리는 자가 되는 데 쓰도록 주신 것이다. 은사를 그릇되게 사용하는 현상은 이 공동체가 복음의 본질을 망각하거나 떠났다는 증거다.

 

    바울은 왜 고린도 성도들의 정체성을 ‘은혜’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을까?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이며, 성도는 은혜로 살아난 존재다. 은혜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고 교회다운 교회가 될 수 있다. 그들의 은사가 주신 분의 의도대로 쓰임 받는 것도 은혜의 선물임을 알 때다. 은혜를 망각했을 때 그들은 오만해졌고 분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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