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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327 마가복음 11:1-19

형목사 2020. 3. 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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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327 마가복음 11:1-19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다 (마 21:1–11; 눅 19:28–40; 요 12:12–19)

11  ○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1)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섰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가로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의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 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무화과나무에게 이르시다 (마 21:18–19)

12  ○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마 21:12–17; 눅 19:45–48; 요 2:13–22)

15  ○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ㄱ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ㄴ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무화과나무가 마르다 (마 21:20–22)

19  ○ 매양 저물매 저희가 성 밖으로 나가더라 

 

1) 혹 즉시 돌려 보내리라 하라 하시니

ㄱ 사 56:7

ㄴ 렘 7:11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막 11:1–19). South Korea.

 

    1-11 예루살렘 입성

    예수님은 걸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수 있었는데도, 스가랴에서 예언한 겸손한 평화의 왕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굳이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다. 스가랴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을 세우는 메시아가 바로 자신이며, 그것은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사람과 힘과 등이 아니라(슥 4:6)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보이신다. 성령의 능력으로, 십자가의 섬김으로 친히 성전이 되시고, 제물이 되시고, 제사장이 되실 것이다,

 

    12-14 무화과나무 저주

    때가 이르지 않아서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메시아의 때는 인간이 정할 수 없다. 그분이 방문하신 때가 열매를 요구하시는 때다. 이스라엘은 열매는 없고 입만 가득하다. 호산나 찬양하며 당신을 맞이한 순례자들과 달리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상징적인 행동, 예언자적인 행동을 통해 당신의 예루살렘 방문이 심판을 위한 방문임을 보여주신다.

 

    15-29 성전 심판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할 성전이 장사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성전 권력자들의 이권 놀음에 순례자들이 이용당하고 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곳이 장사하는 곳으로 변했다. 예수님은 그들을 쫓아내는 행동을 통해서 이제 성전의 유효기간은 만료되었고, 자신을 통해 새로운 성전이 세워질 것을 예고하신다. 주님이 오늘 당신의 몸인 교회에 오시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 것 같은가? 교회는 성전 권력자들처럼 타락한 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죽임’으로 반응할까, 회개로 반응할까?

 

    우리가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하나님 나라는 겸손과 성실의 열매를 맺는 자들의 나라다. 눈에 보이는 영광으로 그 나라를 치환하려는 유혹을 버리고 나귀 타신 주님을 기억하자. 이권에 눈멀고 무기력해진 바리새인의 잘못을 번복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 나라 가치를 따라 역동적인 믿음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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