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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302 마가복음 1:21-34

형목사 2020. 3.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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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302 마가복음 1:21-34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눅 4:31–37)

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 (마 8:14–17; 눅 4:38–41)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막 1:21–34). South Korea.

 

    21-22 하나님 나라와 예수의 가르침

    가버나움의 회당에서 예수의 가르침을 듣는 이들은 그의 교훈에 놀란다. 그 말씀이 가진 권세에 놀란다. 인용을 통해 자신을 과시한 서기관과 같지 않다. 그는 자신의 말을 한다. 자신의 해석을 전한다. 그는 마치 자신이 말씀 자체인 것처럼 전하였다. 그의 권위는 그 자신에게서 나온 권위였다. 지금은 그가 말씀을 해석하지만, 나중에는 말씀이 그를 조명해줄 것이다. 그가 한 행동을 정당화해줄 것이다. 그는 말씀이며, 말씀의 성취자이시기 때문이다.

 

    23-28 하나님 나라와 축귀 이적과 반응

    아무도 예수를 모를 때 그를 맨 처음 알아본 이는 회당의 더러운 귀신이다. 귀신 들린 사람을 통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발설한다. 예수가 자신을 멸할 수 있는 존재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발설은 예수의 영광을 위함이 아니요, 그를 향한 섣부른 기대를 하게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도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왕이 되도록 유혹하려고 찬양한다. 모든 찬양이 예수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 모든 고백이 예수에 대한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귀신도 하는 찬양이나 고백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29-31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심

    예수께서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자 장모가 일어나 예수께 수종든다. 그녀는 예수의 제자가 된 것이다.

 

    32-34 병든 자들과 귀신 들린 자를 치유하는 예수

    귀신 들린 자들에게서 귀신을 쫓으시고 병든 자를 고치신다. 광야에서 천사의 수종을 받으신 예수께서 가는 곳마다 축귀와 치유를 통해 광야 같은 현실에 에덴을 가져오신다. 혼돈 속에 샬롬과 질서를 만드신다.

 

    예수님의 말씀과 치유와 축귀 사역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말씀과 치유와 축귀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가 사탄의 나라를 이기고 이 땅에 출범하였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유례없는 권세였고, 귀신도 알아보는 권세였고, 치유의 권세였다. 놀라움만으로는 안된다. 고백만으로도 안 된다. 수종 드는 믿음으로 반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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