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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121 창세기 15:1-21

형목사 2020. 1. 2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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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121 창세기 15:1-21

 

하나님이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다

15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찌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창 15:1–21). South Korea.

 

    1-6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후손을 약속하시다.

    룻을 구하기 위해 동방의 연합군을 물리친 후 전리품 마저 포기한 아브람이 이제 보복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친히 방패와 큰 상급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수고한 대가를 제때 누리지 못하거나 당장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자원이 없더라도, 우리에겐 늘 방패와 상급이 되시는 주님이 계심을 기억하자.

    아브람은 처음으로 자손과 땅에 대한 약속 성취라 지연되는 것에 대해 속내를 드러낸다. ‘나이듦’이란 현실 앞에 약속의 소망을 시들해지고 엘리에셀이란 눈에 보이는 대책이 더 실제적인 처방으로 보이기 시작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땅에 대한 약속을 믿을 만한 증거를 달라고 요청한다. 누구나 이처럼 믿음의 한계는 있지만, 그걸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수 있다.

 

    7-11 아브람의 믿음과 언약 체결식

    무로부터 하늘의 별을 만드신 이가 다 죽은 듯한 아브람의 몸에서 별 같이 많은 자손을 내실 것이다. 그러니 아브람이 보야야 할 것은 자기 몸이나 양자감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바랄 수 없는 중에 믿었다. 하나님은 그것을 의로 여기신다. 지금도 우릴 용서하시고 받아주시려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아브람의 의로운 믿음의 후손이 된다.

    선지자 아브람에게 상징적인 사건을 통해 장차 있을 일을 보이시고 이를 설명하신다. 

 

    12-21 하나님의 땅에 대한 약속

    땅의 약속은 후손들이 이방의 객으로 섬기다가 가나안 아모리 족속의 죄가 관영해지는 4대만에 돌아온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하신다. 연기 나는 풀무와 타는 횃불의 형태로 쪼갠 제물 사이로 지나가심으로써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언약을 체결하신다. 이는 자신이 약속을 어길 경우 자신의 몸이 제물처럼 쪼개져도 좋다는 저주 언약이다. 하나님은 목숨을 걸고 땅에 대한 언약을 지키실 것을 다짐하고 계신다. 

 

    두려워하고 인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아브람을 믿음으로 이끈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거듭 자손과 땅의 자손을 주심으로써 아브람의 마음을 지키신다. 믿음이 현실인 만큼 두려움도 현실이다. 우리는 손에 잡힐 듯한 대안으로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는 당신의 약속을 제시하신다. 그 약속이, 그 약속에 대한 믿음이 우리에게서 두려움과 염려를 거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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