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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18 여호수아 10:1-15

형목사 2019. 9. 1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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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18 여호수아 10:1-15

 

여호수아가 기브온을 구조하다

10  여호수아가 아이를 취하여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거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가로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이러므로 아모리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서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에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언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조하소서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10:1–15). South Korea.

 

    1-5 기브온을 공격한 아모리 왕들

    여리고와 아이가 점령된 소식과 더불어 기브온의 투항 소식에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크게 두려워했다. 기브온은 아이보다 훨씬 큰 ‘왕도와 같은 큰 성’이고 그들은 강한 힘을 자랑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은 오래전 아브라함 당시 살렘 왕 멜기세덱이 통치하던 성읍으로 확인 되는 등 고대로부터 가나안의 강력한 중심 세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은 이근방에 있는 네 명의 왕들과 군대를 규합하여 동맹군을 결성한다. 그리고 배신한 기브온을 공격하자고 제안한다.

    

    6-11 기브온을 도와 승리한 이스라엘

    동맹군의 공격 소식을 들은 기브온 사람들은 길갈로 사람을 급파해 이스라엘 군대의 지원을 요청한다. 여호수아는 군대를 이끌고 길갈에서 기브온으로 올라간다. 이때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1장에서 처럼 전쟁에 출정하는 여호수아의 용기를 북돋으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신다. 이 권면은 기브온을 위한 전쟁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여호수아의 수중에 넘겼으며, 누구도 여호수아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승리를 확정하신다. 

    군대를 끌고 급히 달려온 여호수아는 예루살렘 연합군을 공격하기 시작했다(10). 이스라엘 군대는 기브온에서 동맹군에게 일격을 가한 뒤 서쪽 벧호론의 높은 능선으로 도망하는 그들을 잡아 벧호른의 올라가는 비탈길에서 적들을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른다. 이스라엘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여 전쟁에 임한다. 하지만 결정적 승리는 하나님이 이루신다. 그분이 보낸 초자연적인 우박 덩어리들이 적들을 섬멸하였다.

 

    12-15 태양과 달이 멈춘 기적

    하늘의 해와 달을 멈주게 해달라는 여호수아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최종적인 승리가 가능했다. 하늘의 해와 달이 멈춘 사건은 역사상 유비를 찾을 수 없는, 그래서 역사적 사료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건이다. 하지만 그것은 비합리적인 사건이 아니라 초합리적인 사건이다. 역사상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심리적 목상이나 날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으로 일어나 유일회적 사건이었다는 여호수아의 신앙고백으로 이스라엘 역사에 당당히 남은 사건이다. 

 

    주께서 여호수아와 백성에게 기적의 승리를 선물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신앙인이 같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신실함의 깊이와 주를 향한 신뢰, 간구의 깊이에 따라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이들이 있다.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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