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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828 에스겔 30:1-26

형목사 2019. 8. 2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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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828 에스겔 30:1-26

 

여호와께서 애굽을 국문하시리라

30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3  그 날이 가까왔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열국의 때이리로다 

4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 애굽에서 살륙 당한 자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옮기우며 그 기지가 헐릴 것이요 

5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황무한 열방 같이 그들도 황무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 

8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9  그 날에 사자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1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애굽 무리들을 끊으리니 

11  그가 열국 중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할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살륙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12  내가 그 모든 강을 말리우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황무케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우상들을 멸하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서 끊으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하리라 

14  내가 바드로스를 황무케 하며 소안에 불을 일으키며 노를 국문하며 

15  내 분노를 애굽의 견고한 성 신에 쏟고 또 노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이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는 찢어 나뉠 것이며 놉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며 

17  아웬과 비베셋의 소년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 거민들은 포로될 것이라 

18  내가 애굽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 될 것이라 

19  이와 같이 내가 애굽을 국문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애굽 왕의 꺾인 팔

20  ○제 십 일년 정월 칠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1  인자야 내가 애굽 왕 바로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그저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22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왕 바로를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23  애굽 사람을 열국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칠찌라 

24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붙이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의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25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주고 바로의 팔은 떨어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고 그로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겠고 

26  내가 애굽 사람을 열국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30:1–26). South Korea.

 

    1-26 애굽에 임하는 여호와의 날

    애굽에 여호와의 날이 선포된다. 이날은 애굽의 멍에와 교만을 꺾는 날, 여호와께서 보내신 칼이 애굽과 그의 동맹국들을 치시는 날이다. 사람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고 재물은 약탈당하고 성읍들은 폐허가 되고 땅은 황무지가 되고 주민들은 사로잡혀 끌려간다. 민족들 위에 군림하던 애굽이 여호와의 칼을 손에 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민족들의 운명과 세계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이시다. 세상이 열강의 각축장처럼 보이지만, 이는 겉모습에 불과할 뿐이다. 여호와께서 당신 계획에 따라 세상을 경영하시기에 그분께 의존하는 민족은 그분 안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

    세상 권력이 신뢰할 만한 권력이라면 의지할 수도 있겠지만, 역사는 분명하게 강대국의 거짓과 위선을 고발한다. 이들은 이해타산에 따라 조약을 헌신짝 처럼 버리듯 배반한다. 정치적 동맹이나 강대국의 보호 우산은 도움은커녕 치명적인 파국을 초래한다. 약속에 신실하신 분을 의존할 때만 미래가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다.  

    세상 권력은 보이는 것만큼 강하지 않다. 힘이 지배하는 세상을 홀로 살아가야 한다면 약사는 절망할 수 밖에 없겠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참된 친구를 찾는다면 흔들리거나 좌절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세상을 이기신 분이 우리의 친구라면, 세상은 우리에게 더 이상 위협적일 수 없다. 우리는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 우리와 함께하심(임마누엘)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팔은 무엇인가?

    악인의 꾀를 쫓지도 죄인의 길에 서지도 않는 자가 복된 자라 말씀하시지만, 그러기에 현실은 냉혹하고 팔의 유혹은 강하다. 그럴지라도 우리를 채찍질하시고 우리를 끌어안으시는 하나님의 팔만 의지하자. 하나님 외에 다른 도움을 기웃거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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