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0 에스겔 7:1-13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720 에스겔 7:1-13

형목사 2019. 7. 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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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20190720 에스겔 7:1-13

 

    7:1-13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 선포​​​​​​​

    인내에도 끝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격적인 사랑이기 때문이다. 거절당한 사랑은 심판을 남긴다. 그것은 그들과 약속한 그대로다. 이제 심판이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온 땅에 미칠 것이다. 축복으로 주신땅이 이스라엘의 음란하고 부끄러운 우상숭배로 더러워졌기 때문이다. 자기 백성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셨지만 그들은 돌아서지 않았다. 이제는 그들이 행한 대로 갚으실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무시했던 하나님이 진정으로 천하의 주인이신 여호와인 줄 깨닫게 하실 것이다. 결코 그 말씀을 무시하고 가증한 일을 서슴치 않아도 괜찮은 분이 아님을 알게 하실 것이다. 

    심판의 날이 목전에 와 있다. 하나님의 분노를 쏟아내시는 여호와의 날이요, 백성의 악에 의로운 심판을 행하시는 결산의 날이다. 영화의 날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이들에게 ‘끝’을 가져다주는 심판이다. 하나님의 긍휼이 멈추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하는 심판이다. 우발적인 심판이 아니다. 숱한 경고 끝에 나온 심판이요, 이미 정해진 심판이다. 말씀을 멸시한 자들에게만 임하는 심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행동이요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심판이다.

 

    사랑의 하나님 말고 우리가 알아야 할 하나님의 또 다른 얼굴은 무엇인가?

    선지자는 북왕국 이스라엘에 종말이 왔고, 남왕국 유다도 이제 ‘끝났도다’라고 노래해야 할 때가 왔다고 외친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심판을 면할 수는 없다. 더는 후회도 회개도 구원의 호소도 소용없는 날이 올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또 다른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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