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4 에스겔 2:1-10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714 에스겔 2:1-10

형목사 2019. 7. 14. 13:50
728x90

 

#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공지사항

 

당분간 개인사정으로 한달에 한번 정기 묵상의 숲 모임만 진행하겠습니다. 

8월 4일 주일에 정기 묵상의 숲 모임으로 모이겠습니다^^.

 

20190714 에스겔 2:1-10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시다

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찌니라 

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찌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찌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찌어다 

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찌어다 

8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9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2:1–10). South Korea.

 

    1-2 환상과 파견의 연결구

    이 두 절은 하늘 보좌의 환상 경험과 예언자의 파견 이야기의 연결구에 해당한다. 압도적인 환상을 경험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진 에스겔을 여호와께서 일으켜 세우신다. 

 

    3-7 에스겔의 파견

    하나님은 에스겔을 보내시고 이스라엘의 악과 불순종을 거듭 언급하시며, 그의 선포가 거절당할 것을 미리 알려주신다. 이스라엘은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자’,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는 자’로 ‘그들과 그 조상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이르렀다. 에스겔의 예언자적 사역이 얼마나 어려울지 하나님께서는 네 번 반복된(세번의 ‘두려워하지 말라’와 한 번의 ‘무서워하지 말라’)권면의 말씀을 전해주신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선포의 결과물이 아니라 그의 철저한 순종이다. 에스겔은 청자의 반응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완악함은 하나님의 심판과 정당성과 필연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본능적인 이스라엘의 반역이 여호와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한다.

 

    8-10 두루마리의 표적 행위

    듣지 않는 백성에게 가서 전하기 전에 선지자가 먼저 들어야 한다.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입을 벌려 먹으라고 하신다. 창자에 채워서 철저히 소화하여 그 말씀이 선지자의 일부가 되게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처럼 분노하고 사랑하면서 전하되, 온전하게 독특하게 진정으로 선지자 자신의 메시지가 되게 하라는 뜻이다. 

 

    거절은 거절한다!

    에스겔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처음부터 에스겔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여호와의 부르심은 폭력적 강요도 아니고 동의를 구하는 요청도 아니다. 거절할 수 있지만, 그 거절은 수용되지 않는다. 우리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에스겔 처럼 순종함으로 나아가자.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자주 들었는데 처음 듣는 것 같은 말씀이 있고, 처음 듣는데 어디서 들은 것 같은 말씀이 있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어 내는가? 우리는 어떤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가?  그렇다 우리 자신을 통과한 말씀에서(우리가 먹고 소화한 말씀에서) 우리는 그 말씀의 진정성과 권위를 느낀다.)

 

728x90

'영혼의 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716 에스겔 3:16-27  (0) 2019.07.16
20190715 에스겔 3:1-15  (0) 2019.07.15
20190713 에스겔 1:15-28  (0) 2019.07.13
20190712 에스겔 1:1-14  (0) 2019.07.12
20190711 데살로니가후서 3:6-16  (0) 2019.07.1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