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5 데살로니가전서 4:1-12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705 데살로니가전서 4:1-12

형목사 2019. 7. 5. 05:01
728x90

#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20190705 데살로니가전서 4:1-1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

4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1)아내 취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 헬, 그릇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살전 4:1–12). South Korea.

 

    1-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방식

    4장을 시작하며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은 그의 선교팀에게 배웠으니, 그것을 더욱 힘쓰라고 권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 곧 하나님의 뜻은 거룩임을 천명한다.

 

    3-8 거룩은 성적 방종을 피하는 것

    데살로니가의 새로운 신자들은 그들이 배운 것을 충실히 따르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그들이 온전히 그리스도의 길에 순종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었는데, 바로 성의 영역이었다. 거룩은 단순히 세상으로부터의 분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기쁨이 될 수 있는 순결함 삶이다. 바울은 그 ‘거룩함’이 무엇인지를 세 단위의 부정사를 통해 제시한다. (1) 음란을 버리는 것, (2) 자기의 몸을 통제할 줄 아는 것, (3) 범죄하여 형제를 기만하지 않는 것

    이렇게 거룩함에 대한 세 가지 권면을 한 후에 바울은 이 권면들을 행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님이 이런 모든 일들, 성적 범죄들에 대해 복수자가 되시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복수자 되심에 바울은 이미 그들에게 미리 말하였고 엄히 경고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자동적으로 심판대에서 무죄 선언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부정한 삶을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며, 거룩한 삶, 즉 ‘하나님께 합당한 삶’(2:12)을 살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의 선택 목적은 부정함이 아니라 거룩함이다. 따라서 성도의 이름을 가진자가 거룩에 대한 명령을 져버리면 바울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 바울에게 진리를 계시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적인 범죄를 일심는 자는 주 예수님의 보복을 자초하고(6), 성부의 부르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7), 성부가 보내신 성령의 사역을 조롱함으로써(8), 결과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분의 원수가 되어 그분의 심판을 자초하는 자다.

 

    9-12 안으로 형제사랑, 밖으로 존경받을 만한 삶

    11-12절은 지금까지의 흐름에서 벗어난 듯 보이지만, 3-8에서처럼 공동체의 거룩을 해치는 이들과 9-10절에서처럼 형제자마 사랑을 저해하는 일부 구성원들의 문제를 지적한다. 그들은 일은 하지 않고 재림만을 기다리면서 놀고 의존하기만 하므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만 끼친다. 그들은 스스로를 더 영적인 사람으로 여기지만 사실은 이기적인 골칫거리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교회의 적대감을 갖게 만드는 문젯거리다. 그들 때문에 교회가 불신자들의 신뢰를 잃게 되고 교회 내부의 평안과 거룩이 훼손된다. 성도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지만 세상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조용히 자기 일을 자기 손으로 해야 하며, 영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남에게 손을 벌려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성도가  외인에 대하여 존경받고 신뢰받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

    그리스도인은 부정한 세상에서 거룩함으로 부름을 입은 자다. 거룩한 삶을 져버리는 것은 거룩한 영을 저버리는 일이다. 거룩은 윤리적으로 음란한 세상의 가치관을 거부하는 것이다. 결혼 관계에서의 성적인 순결을 지키고 자신의 몸을 성령이 거하실 거룩한 성전으로 지키는 것이다. 성적인 범죄는 이웃의 삶까지 망가뜨린다. 지금은 쾌락적인 사랑의 기준보다 고리타분할 정도로로 거룩한 말씀의 기준을 따라 마음을 지킬 때다.

 

    자신에 대해 책임지는 삶

    자신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출발은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인해 내가 타인에게 짐이나 부담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것을 나누고 어려움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로만 사랑을 떠들지 말고 자기 할 일을 하여 믿지 않는 자들에게 신세를 지지 않는 것이 외인들을 사랑하는 길이다. 성실하지 않고 요행만 바라는 마음은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하지 않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