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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701 데살로니가전서 1:1-10

형목사 2019. 7. 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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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20190701 데살로니가전서 1:1-10

 

인사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의 본

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저희가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살전 1:1–10). South Korea.

 

    1 인사

    바울은 실루아노와 디모데를 이 서신의 공동 저자로 언급한다. 이것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을 가르친 이 세 사람으로 구성된 선교팀이 그들 교회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계쏙 하고 있다는 의미일 뿐, 실제로 이 서신이 세 명의 공동작업을 통해 기록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2 데살로니가 성도를 향한 감사와 기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생각할 떄마다 감사할 수 밖에 없었고, 기도할 때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3-10 감사한 이유들

    a. 감사한 세 가지 이유 - 역사, 수고, 인내(3)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삶의 내용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우선 3절에서 이를 믿음, 소망, 사랑의 삼중 은혜를 통해 제시한다. 우선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의 역사 때문에 감사하고 있다. 이 ‘믿음의 역사’는 바른(정통) 교리를 배우고 믿고 살아 내는 것을 의미한다. ‘소망의 인내’는 미래에 주실 상급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는 것을 의미한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참아내였으며, 주님의 재림 때 주님처럼 우리도 부활하리라는 ‘소망’을 가졌다. ‘사랑의 수고’는 하나님과 바울과 동역자들이 그들에게 베푼 사랑이 동력이 되어 그들도 사랑을 나눈 것을 뜻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가르치심대로 서로 사랑하고 있기에 더 할 말이 없다고 말한다.

 

    b. 택하심을 통한 사랑을 받은 성도들 (4)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임을 상기시킨다. 이 성도들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바울을 감격시켰으나 이러한 삶은 처음에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고 선택하심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기억하라는 의미다.

 

    c. 복음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음 (5)

    바울은 이 성도들이 택하심과 사랑을 받은 것이 진공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과 동역자들의 복음 전파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의 복음’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복음은 ‘말’로만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을 통해 이루어졌다. 데살로니가인들이 복음을 수용한 것은 말의 논리로만 아니라 성령을 통해 일어난 역사가 전도자의 말과 청취자의 마음 안에 ‘큰 확신’을 불러 일으킴으로 일어난 사건임을 보여준다 .

 

    d. 그들의 본이 되는 삶 (6-7)

    또 주목할 만한 것은 복음의 수용에 있어 메신져의 인격적 감화가 튼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바울과 전도자들은 데살로니가인들 안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을 위한’ 섬김의 모습으로 인격적 신뢰를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복음 전도는 복음의 메시지 만큼이나 복음의 메신저의 신뢰도가 중요하다. 이러한 신뢰 위에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배운 바를 확신할 수 있는 이유를 ‘우리에게 배웠으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외적으로 ‘많은 환난’을 만났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성령이 주는 기쁨이 넘치니 말씀을 잘 흡수하였고, 그 결과 ‘우리와 주를 본 받은자’ (문자적으로, ‘우리와 주님의 모방자’)가 되었다. 즉, 환난을 만나도 믿음으로 승리한 바울과 선교팀처럼, 나아가 환난을 이기고 십자가의 부활로 승리하신 주님 처럼, 환난에 넘어지지 않고 승리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e. 믿음의 소문(8)

    이렇듯 그들로부터 나온 ‘주의 말씀’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소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끼친 선한 영향을 목격한 바울과 선교팀은 ‘아무 말도 할 것이 없을’ 정도로 만족하고 감사하였다.

    

    f. 그들의 회심 과정 (9-10)

    참으로 진정한 회심은 삶의 방식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우상을 섬기던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왔고, 하나님만을 살아계시고 참된 신으로 여겼고, 그분의 아들이 재림하셔서 심판에서 구하실 것을 기다리고 있다. 변화의 열매가 있는 회심이었다.

 

    죽음의 고난을 피해 복음을 전해준 사도가 교회를 떠나야 했지만,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복음을 기쁘게 받았다. 각처에 소문이 날 정도로 그들은 사도와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델이다. 사도들이 주님을, 성도들은 사도들을, 마게도냐와 아가야 교회들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본받고 있다. 아름다운 신앙을 본받고, 본이 되는 사람이 되자!

 

    우리 두언 교회는 무엇으로 소문난 교회이며 성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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