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5 역대상 16:23-43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515 역대상 16:23-43

형목사 2019. 5. 1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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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그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찌어다 

24  그 영광을 열방 중에,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찌어다 

25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26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27  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 처소에 있도다 

28  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찌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찌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찌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하는도다 

3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찌로다 

32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이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찌로다 

33  그리 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려 오실 것임이로다 

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 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할찌어다 

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찌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기브온에서 번제를 드리다

37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머물러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38  오벧에돔과 그 형제 육십팔 인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로 문지기를 삼았고 

39  제사장 사독과 그 형제 제사장들로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40  항상 조석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41  또 저희와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 남아 택함을 받고 녹명된 자를 세워 여호와의 자비하심이 영원함을 인하여 감사하게 하였고 

42  또 저희와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로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 

43  이에 뭇 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대상 16:23–43). South Korea.

 

    23-30 열방의 찬양  

    이 부분은 시편 96:1-10을 인용한 것으로 이스라엘에게 찬양하라고 요청하던 시인이 이제 열방을 향해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요청한다. 시인은 온 땅에 여호와의 구원을 선포하라고 요청하는데, 여호와가 모든 열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신들은 헛되나 하나님은 온 세상을 지으신 참 신이시라고 고백하고 있다. 

 

    31-33 우주 만물의 찬양

    이 부분은 시편 96:11-12을 인용한 부분으로 여호와가 통치하시기 때문에 만물이 기뻐하고 즐거워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드러내며, 우주 만물에게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요구한다.

 

    34-36 여호와께 감사하라

    이 단란은 시편 106편을 인용하여 다시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요청한다. 34절에서 감사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인자가 영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원하신 인자에 대한 고백은 역대기와 시편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인데,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의지하여 하나님 은혜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였다. 

 

    37-40 기브온 성막에서 제사 드림

    37-38절에서는 다윗이 다윗성에 놓은 언약궤 앞에서 섬기는 규칙을 만든다. 그는 아삽과 그의 형제에게 언약궤를 섬기는 직책을 주었고, 당번 날을 정해 주었고, 그날 행할 일을 정해주었다. 이것은 다윗이 언약궤를 모시는 제의와 규칙을 제정했다는 의미다. 특별히 여기서 역대기 저자는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41-43 찬양대 조직

    41-42절은 찬양대 조직에 대해서 4-6에서 언급된 것이 다시 언급되는데, 찬양대의 임무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 영원한 인자하심의 대상은 본문 자체에서는 다윗 왕조이지만 역대기를 기록한 정황에서 보면 이스라엘이다. 역대기 저자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믿고 이에 근거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고 생각하였다.

 

    온 세상의 통치자를 찬양하라.

    만국의 모든 신은 다 헛것이며, 오직 하나님만 유일하신 경외와 경배의 대상이시다. 그가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온 세상의 통치자(31)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은 이스라엘과 모든 민족을 향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고 그분을 예배하다록 요청한다. 반대로 나를 옥죄는 세상을 두려워하면 ‘하나님 경외’를 잊어버리고, 세상의 헛된 것만 추구하다가 ‘하나님 경배를’ 잃어버리게 된다.

 

    인자하고 선하신 통치자를 찬양하라.

    하나님의 선하고 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에 참된 경외와 즐거움이 있다. 지금은 만물이 죄와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고통하고 탄식하지만(롬8:22,23) 주께서 심판하러 오시는 그날에 주의 백성과 만물의 의와 샬롬을 회복하고 영광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소망을 가질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은, 자기 백성의 기도에 다시 언약을 기억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에 있다. 이것은 마르지 않는 찬양의 원천이고, 섬김과 헌신의 이유(41)이며, 땅 끝까지 전해야 할 영광스러운 진리이다.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라

    다윗은 ‘하나님 예배함’을 나라의 근간으로 삼고, 언약궤가 있는 예루살렘과 성막이 있는 기브온 산당에서 ‘지속적인’예배와 섬김을 위해 사람들을 세운다. 예배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중심이고 토대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꾼’으로 부르시기 전에 ‘예배자’로 부르셨음을 잊지 말야야 한다. 세상에서 성공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 살아야 한다.

 

나의 삶의 중심에 ‘예배’(하나님 찬양)가 있는가?

 

자녀들에게 '세상의 성공’을 요구하는가? '예배의 성공’을 요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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