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8 아가서 6:13-7:10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428 아가서 6:13-7:10

형목사 2019. 4. 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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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14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의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7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머리는 갈멜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 내려서 자는 자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아 6:13–7:10). South Korea.

 

(친구들)

1 돌아와요, 돌아와요, 술람밋이여. 

돌아와요, 돌아와요, 우리가 그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너희는 어찌하여 술람밋이 

두 줄 윤무를 추기라도 하는 듯 바라보느냐? 

아름다운 애인

(남자)

2 오, 귀족 집 따님이여 

샌들 속의 그대의 발은 어여쁘기도 하구려. 

그대의 둥근 허벅지는 목걸이처럼 

예술가의 작품이라오. 

3 그대의 배꼽은 동그란 잔 

향긋한 술이 떨어지지 않으리라. 

그대의 배는 나리꽃으로 둘린 

밀 더미. 

4 그대의 두 젖가슴은 

한 쌍의 젊은 사슴, 

쌍둥이 노루 같다오. 

5 그대의 목은 상아탑, 

그대의 두 눈은 헤스본의 

밧 라삠 성문 가에 있는 못, 

그대의 코는 다마스쿠스 쪽을 살피는 

레바논 탑과 같구려. 

6 그대의 머리는 카르멜 산 같고 

그대의 드리워진 머리채는 자홍 실 같아 

임금이 그 머리 단에 사로잡히고 말았다오. 

7 정녕 아름답고 사랑스럽구려, 

오, 사랑, 환희의 여인이여! 

8 그대의 키는 야자나무 같고 

그대의 젖가슴은 야자 송이 같구려. 

9 그래서 나는 말하였다오. 

“나 야자나무에 올라 

그 꽃송이를 붙잡으리라. 

그대의 젖가슴은 포도송이, 

그대 코의 숨결은 사과, 

10 그대의 입은 좋은 포도주 같아라.” 

(여자)

그래요, 나는 나의 연인에게 곧바로 흘러가는, 

잠자는 이들의 입술로 흘러드는 포도주랍니다. 

11 나는 내 연인의 것 

그이는 나를 원한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2005). 성경 (한국 가톨릭 교회 공용 성경) (아 7:1–11). 04918 서울시 광진구 면목로 74: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신부를 부름 (6:13-14)

예루살렘의 여인들이 신부를 부르는 모습이다. 신랑과 단둘이 떠난 신부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모습이다. 

 

신랑의 신부 칭찬 (7:1-5)

신랑은 여전히 신부의 아름다움을 칭찬하고, 그의 모습에 아름다움을 묘사한다.

 

신랑의 기쁨인 신부 (7:6-10)

신랑에게 신부는 ‘기쁨’ 그 자체이다. 그녀의 아름다움이, 그녀의 목소리가, 그녀의 모습이 모두 그에게는 ‘기쁨’이다. 그래서 그는 다시금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한다.

 

-한결같은 사랑

    신랑은 신부를 끊임없이 사랑한다. 그리고 그 사랑을 끊임 없이 표현한다.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우리는 이 사랑을 끊임 없이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다. 오늘 나의 배우자, 나의 사랑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칭찬해보자.

    하나님은 우리를 한결 같이 사랑하신다. 우리를 늘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사랑으로 이끄신다. 이러한 사랑에 감격하며 감사하자.

 

-존재 자체가 기쁨이 되는 사랑

    신랑은 신부의 존재 자체가 기쁨이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부부의 관계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 자체가 기쁨이다. 서로를 바라보며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내가 그의 것이 되고 그가 나를 사랑하는 서로 화답하고, 공명하는 사랑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존재 자체가 기쁨이 된다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는가. 나도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내 삶의 기쁨인가? 혹시 하나님을 내 삶의 무게로 느끼지는 않는가?

 

하나님에게 사랑을 표현할 방법을 생각해보고 표현해보자! (Ex. 하나님께 편지 쓰기,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시로 표현해보기… 등 기도한다. 찬양한다. 말씀을 읽는다는 되도록 제외하고 생각해보세요^^)

 

나의 배우자에게 3가지 이상 칭찬하기! (외모 칭찬, 마음 칭찬, 행동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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