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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테니스 2년차 테린이입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코치님에게 레슨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감이 잘 안왔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른 접근을 통해 이해가 되고 감을 찾아가게 되어서 재미있게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프로 선수들의 스윙을 보면 스윙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저도 스윙 스피드에 굉장히 신경을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먼저 문제는 타점이 문제였습니다. 타점이 일정하지 않다보니 뭐 타점이 잘 맞았을 때는 잘 나가지만, 10개중에 2-3개정도 밖에 스윙스팟에 제대로 넣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삑사리도 많고, 아무튼 공을 넘기기에 급급하게 되었죠. 그리고 두번째로는 저는 몰랐는데 제 공이 짧게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방 서비스 라인 보다 안쪽으로 떨어지는 공이..
모름지기 롤모델이 있어야 발전이 빠르다 ㅎㅎ 10년 전만해도 로저 페더러가 롤모델이었지만, 새롭게 시작한 만큼 새로운 롤모델이 필요한것 같아서, 여러 인물들을 찾아보던 중에 보석을 찾았다. 스테파노 치치파스 Stefanos Tsitsipas 조금씩 이 사람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 ㅎㅎ
10년 전에 와이프랑 데이트 겸 배웠던 테니스를 다시 배우게 되었다. 10년 전 배웠던 천지 실내 테니스장에 가서 10년 전 가르쳐 주셨던 코치님에게 다시 배우는데 감회가 새롭다.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코치님과 사모님이 계셔서 왠지 마음 한구석이 따듯해졌다. 10년 만에 다시 잡는 라켓인데 내가 생각하기에 나름 잘했다 ㅋㅋㅋㅋㅋ "기억이 나는지 한번 그냥 처보자~" 하시고 공을 주시길래 그냥 생각나는데로 쳤다. 고쳐야 할점 1. 손 아귀에 힘을 너무 쥐지 않는다. 라켓이 날아가지 않을 정도로만 잡느다. 2. 세게 치는 것이아니라, 부드럽게 정확하게 치는 것을 연습한다. 3. 공을 끝까지 보고 친다. 4. 라켓을 지면과 수직으로 세운 상태로 공을 맞추는 느낌 5. 서브도 세게 치는 것이 아니라 컨트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