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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031 시편 39:1-13 1-13 침묵, 기도 그리고 침묵 시인은 단호한 침묵을 선택한다. 그것만이 더 큰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고 믿는다. 입에 재갈을 물려서라도 악인에게 빌미를 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아무리 선함 말도 악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하지만 불의한 조롱과 오해와 겁박 앞에서 반박하지 않고 인내하는 고통은 헤아릴 수 없다. 심장이 뜨거워지고 나의 탄식이 불처럼 타올랐다. 시인은 악인들 앞에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향해서 입을 연다. 인생의 짧음과 덧없음을 호소하는 듯 보이지만, 이것은 역설적으로 그런 삶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도록 간구한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인생에 대한 강한 긍정의 표현이..
#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803 이사야 18:1-7 여호와께서 구스를 두고 하신 말씀 18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치는 소리 나는 땅이여 2 갈대 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 경첩한 사자들아 너희는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하도다 3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찌니라 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1)내가 나의 처소에서 종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5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 갈 때에 2)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
#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409 마가복음 15:1-15 빌라도가 예수께 묻다 (마 27:1–2, 11–14; 눅 23:1–5; 요 18:28–38) 15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소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로 고소하는가 보라 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마 27:15–26; 눅 23:13–25; 요 18:39–19:16) 6 ○ 명절을 당하면 백..
#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202 요한계시록 8:1-13 일곱째 봉인과 금 향로 8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나팔 소리 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