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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26 베드로후서 3:8-18

형목사 2020. 12.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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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26 베드로후서 3:8-18

 

8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만은 잊지 마십시오. 5)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9  어떤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약속을 더디 지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여러분을 위하여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바라십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버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6)모든 일은 드러날 것입니다.

11  이렇게 모든 것이 녹아버릴 터인데,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 속에서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 날을 앞당기도록 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날에 하늘은 불타서 없어지고, 원소들은 타서 녹아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따라 정의가 깃들여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이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것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이, 자기가 받은 지혜를 따라서 여러분에게 편지한 바와 같습니다.

16  바울은 모든 편지에서 이런 것을 두고 말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어서, 무식하거나 믿음이 굳세지 못한 사람은, 다른 성경을 잘못 해석하듯이 그것을 잘못 해석해서, 마침내 스스로 파멸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불의한 자들의 유혹에 휩쓸려서 자기의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8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자라십시오. 이제도 영원한 날까지도 영광이 주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요한1서

 

5) 시 90:4

6)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모든 것은 타버릴’

The Holy Bible: New Korean Standard Version. (n.d.). (electronic ed., 벧후 3:8–요일). South Korea.

 

 

8-16 거짓 가르침과 관련한 베드로의 권면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재림이 더디게 느껴지고 그것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와 다르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며 그분은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모든 시간 가운데서 자신의 경륜을 이루어가고 계신다. 하나님은 약속을 절대 잊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재림을 늦춘 것은 많은 이들이 그분과의 구원 관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다. 다 회개하고 하나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면서 오래 참고 계신다. 천년을 하루로 보낼 수 있는 하나님께서 쉽게 변하지 않는 우리를 기다리시며 하루를 천년으로 보내고 계십니다.

주님은 오신다. 하지만 사람들이 기대할 때나 원할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작정하신 날에 오신다. 그것은 우리의 기대를 성취하는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경륜을 이루는 역사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도둑같이 오실 것이다. 그러니 항상 그날로 여기며 살아야 할 것이다.

 

17-18 편지 마무리

재림의 날에 합당한 사람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그날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이다. 불의한 세상과 적용의 나라를 피한 그들에게는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기다린다. '점'과 '흠' 없는 정결한 주의 신부로 나타나도록 힘써야 하고 예수님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계속 자라가야 한다.

 

재림은 이미 끝났다고 말하는 비진리에 대한 사도의 대답은 무엇인가?

주님이 다시 오셔서 창조의 모든 목적과 목표를 이루실 것이다. 그날이 언제인지 우리 인간은 알 수 없다. 천년이 하루 같은 그분에게 시간은 의미가 없다. 시간의 지연이나 단축이라는 개념은 없다. 우리는 다만 영원히 있음을 믿고, 언제 오시든 맞이할 채비를 하며 살면 된다. 재림은 온다. 그날은 인간의 시간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를 따라서 오고 있다. 재림을 기대하며 오늘을 믿음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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