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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101 역대하 1:1-17

형목사 2020. 11. 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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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101 역대하 1:1-17

 

     1-17 솔로몬의 통치 : 하나님이 함께하신 왕정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나라와 함께하심으로 심히 창대하게 하셨다. 그럴 만한 이유와 조건을 갖추었다는 언급은 없다. 그가 강해졌다는 것은 주변 나라들을 약하게 하셨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내가 한 만큼 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대로 하는 인생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자의 마땅한 반응이 무엇인지 솔로몬이 일천 마리 번제로 보여준다. 그것은 무엇을 간구하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받은 것에 대한 화답이며,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표현이다. 허락하신 조건을 따라 모든 상황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드리는 예배를 주께서 받으실 것이다. 나 자신을 번제로 드리기만 하면 주께서 받으신다.

원하는 것을 묻는 하나님께 솔로몬은 백성을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재판하는 데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구한다. 그가 바란 나라는 하나님이 왕으로 통치하신 아버지 다윗의 나라였다. 주변의 더 강한 나라와 그 나라 왕의 화려한 삶이 아니었다. 세상의 왕들은 재물이나 부나 영광이나 장수 같은 것들이 있어야 강력한 왕권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이 땅의 한 분 주권자이심을 인정한 것이다. 지혜와 지식은 그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상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선물로 그것들을 주신다.

하나님이 솔로몬의 간구에 감동하셨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간구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가 바라는 지혜와 지식은 물론이고 그가 구하지 않았지만, 누구든 갖고 싶어 하는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신다. 전무후무한 가시적인 축복을 허락하신다. 하지만 그 축복은 그 축복을 관리할 수 있는 신앙이 없으면 그에게 올무가 되고 가시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가 지혜와 지식을 구할 만큼의 가난함과 일천 마리 번제를 드릴 만큼의 신앙이 있을 때 물질적인 번성이 축복이 될 것이다.

 

     앙의 여정을 시작할 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주신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겠다고 약속하셨다. 내가 우선시하는 가치와 마음의 소원은 무엇인가? 진정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면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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