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2 이사야 9:1-7 본문

영혼의 수고

20200722 이사야 9:1-7

형목사 2020. 7. 2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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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722 이사야 9:1-7

 

평강의 왕

9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2)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2) 지경을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9:1–7). South Korea.

 

 

    1 - 7 구원의 기쁨

    1~7절의 해석은 단순하지 않다. 5절을 제외하면 동사의 시제는 일관하여 완료형이 사용된다. 성취의 확실성을 보여주는 예언자적 완료 또는 이뤄진 사실을 그대로 기술한 과거시제로 간주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역사적으로 해석해야 하고, 전자의 경우에는 종말론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사야가 예언한 한 아이가 누구든 간에 그가 내다본 구원과 회복의 소망은 구약 시대에는 거의 성취되지 않았다.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빼앗겼던 북왕조의 영토는 다윗 왕조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더 나아가 다윗 왕조도 회복되기는커녕 주전 587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다. 신약성경은 이사야의 예언이 예수의 출현으로 성취되었다고 선포한다. 마태는 예수의 갈릴리 출현에서 이사야 9:1-2의 성취를 보고, 누가복음에서는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9:2을 인용해 구원 시대의 도래를 찬양하며,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이사야 9:7의 약속이 그녀 아들의 출생으로 성취될 것을 알린다.

    하나님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셔서 사라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던 죄를 사하시고, 빛의 백성으로 새롭게 지으셨다. 공평과 의로 다스리는 평강의 왕의 백성이 되었다면, 우리는 세상 중에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야 하는가?

 

    어둠에서 해방된 빛의 백성들이 보여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

    빛은 비추었고, 우리는 어둠에서 해방되어 빛의 자녀들이 되었다. 죄와 사망의 지배에서 벗어나 성령의 통치 아래 사는 이들이 되었다. 그럼에도 죄에 종노릇 한다면 영원한 사망이 있을 거라고 경고한다. 의로우신 왕의 통치를 따라 의의 종이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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