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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719 이사야 7:10-25

형목사 2020. 7. 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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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719 이사야 7:10-25

 

임마누엘의 징조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12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찌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1)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2)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때 3)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4)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바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비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의 오는 날이니라 

18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지경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편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  그 내는 젖이 많으므로 뻐터를 먹을 것이라 무릇 그 땅 가운데 남아 있는 자는 뻐터와 꿀을 먹으리라 

23  ○그 날에는 천 주에 은 일천 개의 가치 되는 포도나무 있던 곳마다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라 

24  온 땅에 질려와 형극이 있으므로 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  보습으로 갈던 산에도 질려와 형극 까닭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놓으며 양의 밟는 곳이 되리라 

 

1) 젊은 여자가 잉태하였으니

2)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심이라

3) 까지

4) 두려워하는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7:10–25). South Korea.

 

 

    10-17 아하스에게 주는 두 번째 예언

    첫 번째 신탁을 거절한 아하스에게 여호와께서 다시 신탁을 주신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에게 준 약속을 지키려고 애쓰시고, 아하스는 여호와를 왕궁의 정치에서 배제하려 애쓴다. 아하스는 어떠한 징조라도 구하면 주겠다는 여호와의 제안을 경건으로 포장해 정중하게 거절한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고 하였지만, 실은 여호와의 주권을 거절하여 그분을 괴롭게 한 처사였다. 자기 뜻대로 하고 싶어서 하나님의 뜻을 듣지 않겠다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뜻을 거절하실 때 하나님은 가장 괴로워하신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은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삶의 결과다.

    처녀가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의 아이 낳는 것을 징조로 주신다. 그가 선악을 분별할 두세 살이 되기 전에, 즉 머잖아서 왕이 걱정하는 북쪽의 두 연합군, 아람과 북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것이라고 하신다. 그들과 아하스 사이의 관계 때문이 아니라, 그들과 하나님 간의 관계 때문이다. 나와 상관없이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그것이 바로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지만, 우리 때문에 비롯된 사랑은 아니다.

 

    28-25 ‘그날에는’

    유다는 성마르다.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을 격퇴하기 위해 앗수르와 애굽에게 도움을 청하자는 제안이 내부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그 앗수르와 애굽은 벌과 파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한때는 유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곧 그들을 섬겨야 할 것이다. 그들에게 끌려가 수치와 모욕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삶이 주는 대가를 혹독히 치를 것이다.

    앗수르와 애굽에게 심판을 당하면 살아남은 자가 별로 없어 몇 안 되는 가축만으로도 넉넉히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넉넉함은 차라리 슬픔이다. 땅도 황폐해져서 값비싼 포도나무가 있던 포도원이 찔레와 가시로 뒤덮일 것이다. 황부지가 된 땅에 야생동물들이 많아 무장한 채로 자기 땅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사람은 없고 소와 양이 풀을 뜯는 곳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떠난 곳에 축복은 없다.

 

    절망스러운 난관에 봉착했을 때 보여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주는 가장 큰 징조다. 하나님은 이 징조를 통해 기회를 주기 원하시며,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하길 바라신다. 징조를 무시하면 수치와 심판을 당하겠지만 징조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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