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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502 시편 2:1-12

형목사 2020. 5.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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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502 시편 2:1-12

 

2  어찌하여 열방이 2)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4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2) 소란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시 2). South Korea.

 

    1-3 열방의 왕들 메시아 왕권에 대적

    하나님의 백성은 주의 말씀을 묵상하지만(시 1:2), 세상 사람들은 헛된 일을 ‘묵상한다’(꾸미다). ‘오만한 자의 자리

에 앉아서 하나님 앞에서 감히 허세 부리는 저 죄인의 길을 보라. 그들이 꾸미는 헛된 일, 악인의 꾀를 보라. 바벨탑을 쌓는 사람들의 거만함과 흡사하다. 복이 없는 죽음의 삶인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오늘 나의 관심사는 내가 살아 있다고 말하는가,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나님을 위한 일인가, 거스르는 일인가? 생각해보자

 

    4-9 메시아 왕을 세우심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와 메시아를 조롱하는 이방인들의 도모를 낱낱이 아시고 비웃으신다. 자기 주제를 모르는 그들의 어리석고 교만한 분노에 분노로 화답하신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기름 부음 받은 자)을 대적할 세상의 헛된 계획에 아들을 왕으로 시온에 세우는 계획으로 응수하신다. 이 약속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궁극적으로 성취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을 통한 세상의 심판은 악의 세력이 예상치 못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였다(벧후 1:17-18). 우리가 세상에 대하여 당당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은 아들에게 당신의 모든 권세를 위임하신다. 모든 소유권을 부여하신다. 하나님 나라를 업신여기는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신다. 참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의지할 때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도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우리 삶의 터전에서 주님이 왕으로 군림하시게 하라. 어둠을 깨뜨리고 부수고 사랑과 정의를 세우시게 하라.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

 

    10-12 열방의 왕들에게 메시아 왕권을 받들도록 권면

    하나님이 통치하시니, 그분이 왕으로 다스리시니, 그의 백성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인간의 헛된 지혜와 계획을 포기하고 하늘의 지혜와 교훈을 얻으라고 말할 수 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아들에게 항복하고 섬기라고 명령할 수 있다. 그것만이 살길이라고, 복의 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상이 우리에게 살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 세상에 살길, 복의 길을 알려줄 수 있다.

 

    세상 권력의 만용에 위축되어 있진 않은가?

    실로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를 맞고 있다. 권력은 하나님을 지나치다 못해 활시위를 겨누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은 모든 권력이 무릎 꿇는 세상이요, 하나님께 피신한 자들에게 복 주시는 세상이다. 우린 어떤 지휘에 맞춰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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