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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1228 시편 147:1-20

형목사 2019. 12.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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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228 시편 147:1-20

시편 147장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 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11.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저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너의 가운데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케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아무 나라에게도 이같이 행치 아니하셨나니 저희는 그 규례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1-20 이스라엘의 회복자, 만물의 주관자

    별의 수효를 헤아리시고 그 이름을 낱낱이 부르시며, 온 우주를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지혜로 주관하신다. 그 지혜와 능력으로 흩어진 자기 백성을 별을 아시듯 한 사람 한 사람 다 아시고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으셨다. 그들 마음의 상처까지 아시고 싸매어주셨다. 세상은 나를 몰라줘도 그 위대하신 하나님이 내 전부를 알아주신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시고 넉넉하게 채워주시지만, 자기 힘을 자랑하고 의지하는 악인은 넘어뜨리신다. 비와 구름을 만드시고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이 사람이나 사람이 의지하는 말에게도 힘을 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제것인 양 생각하고 하나님과 맞서려는 세상에 기대어 넘어지지 말고, 우리의 한계를 고스란히 인정하며 주님 주신 힘으로 살자.

    ‘말씀’을 대리인으로 삼아 이스라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눈과 우박을 내려 추위를 주시고 바람에게 명하여 얼음을 물이 되게 하신다. 말씀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피조물은 말씀의 명령을 받자마자 능숙하고 충성된 종처럼 순종했다.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자녀에게 복을 주시고 성안을 평안케 하시고 먹을 것도 공급하신다. 그 말씀이 우리를 창조하도록 의탁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복을 주신다. 생명을 주신다. 말씀을 받는 일은 찬양을 드릴 만큼 큰 특권이지만 동시에 큰 책임이기도 하다.


    시인은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였기에 찬양은 선하고 아릅답다고 하는가?

    하나님의 창조와 그 창조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과 책임,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자기 백성을 향한 태도를 생각할 때, 그 자체로 선하고 아름다우며, 그것을 조명하고 알리고 높이는 찬양 또한 인간에게는 참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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