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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1117 말라기 1:1-14

형목사 2019. 11. 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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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말라기 1:1-14

 

말라기

1  여호와께서 1)말라기로 이스라 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2)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찌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경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영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너희는 목도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경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제사장과 백성들의 죄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찐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찐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 곧 식물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열방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나의 사자

2) 가난하나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말). South Korea.

 

    1 표제 : 말라기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

 

    2-5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였다. 성전이 건축되었지만 학개나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한 영광스러운 미래가 빨리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제한할 수 없듯이 그분의 사랑도 우리 방식으로 정의할 수 없음을 몰랐다. 내가 원할 때 내가 바라는 것을 손에 쥐여 주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은 아니다. 에돔의 심판은 자초한 일이고 유다의 평안은 사랑의 기다림이다. 심판의 자리에 있어야 마땅한 사람이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음을 기억하지 않을 때, 불평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6-14 제사장들의 죄

    세상의 아들과 종은 아버지와 주인을 공경하고 두려워 하지만, 제사장은 자신의 아버지이고 주인인 하나님을 멸시하였다. 인간 총독도 받지 않을 거는 것과 병든 것을 하나님께 바쳤다. 더러운 떡으로 주의 단을 더럽혔다. 하나님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악행이고 무례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전혀 공경하거나 경외하지 않으면서도 아쉬울 때는 긍휼과 은혜를 구하였다. 하나님께서 차라리 성전 문을 닫는 것이 낫겠다고 분노하실 만큼 형식적이고 불손한 제사를 드렸다. 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많으면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일에 무관심한 나는 아닌가? 

    하나님께 제사하는 성전에 기쁨과 감격 대신에 실증과 짜증이 가득했다. 율법에 따라 제물 드리는 일을 성가시게 여겼고, 가져와서는 안될 짐승을 서슴지 않고 바쳤다. 불법인 줄 알면서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한 짐승이 있는데도 흠 있는 것으로 바뀌 치기를 일삼았다. 그들에게 제사는 구색만 맞추어 해치워야 할 번거롭고 귀찮은 일상일 뿐이었다.

 

    제사를 드리면서도 제사를 멸시하는 죄악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하고, 그 이름을 멸시하고, 제사를 하찮게 여겼다. 제사장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욕보이는 일에 한마음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전까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분을 공경하지 않았다. 거기엔 참 제사가 없었다. 하나님을 오해하고 멸시하면서도 그런 줄 모르는 것은 최악의 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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