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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1013 빌립보서 1:1-11

형목사 2019. 10.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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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013 빌립보서 1:1-11

 

인사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며 간구하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1)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 혹 같지 아니한 것을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빌 1:1–11). South Korea.

 

    1-2 편지의 도입

 

    3-11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빌립보 성도를 위한 기도

    옥중에서도 바울이 기쁨을 잃지 않고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와 능력에 대한 ‘기억과 확신’ 때문이었다. 구원 경륜(‘착한 일’)의 시작과 마지막을 주장하시고 이 모든 일을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주권을 확신하며 기뻐한다. 조건과 환경이 아니라 변함없는 주님이 우리의 감사와 기쁨의 이유가 되어야 한다. 성도들 안에서 시작한 ‘선한 일’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루실 것을 사도는 믿고 있다. 복음의 문을 여시고 박해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복음의 역사에 참여케 하시고, 사랑 안에서 그들을 흠 없이 주의 날에 이르게 하실 분도 하나님 이시니, 지금 그의 옥중 삶이 실패나 위면의 증거가 될 수 없었다.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이 복음을 전해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변명하고 확정하는 바울의 사역에 참여하였다. 바울이 옥에 갇혀 있을 때에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하였고, 물심양면으로 힘껏 도운 교회였다. 이해나 상황에 따라 변하는 관계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복음이 엮어준 진실한 교제요 사심 없는 동역이요 성실한 사랑이 옥중에서도 바울에게 위로가 되었고, 그가 끊임없이 기쁨으로 기도하게 하였다.

    예수의 심장으로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바울은,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하나님과 서로를 향한 그들의 사랑이 풍성해지게 해달라고 구한다. 성숙한 사랑으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고, 진실하여 허물없이 의의 열매를 맺으며, 마지막 날 주님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구한다. 지혜와 총명으로 자라는 사랑, 의의 열매를 맺는 사랑, 영광과 찬송이 되는 사랑, 이것이 빌립보 성도들을 위하여 기쁨으로 쉬지 않고 드린 바울의 기도였다.

 

    나 홀로 신앙이 옳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안에서의 영원한 사귐 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지체의 기쁨과 아픔을 내 기쁨과 아픔으로 여기지 않는 한 참된 교회일 수 없다. 홀로 버팀보다 서로 기댐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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