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3 에스겔 16:35-52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803 에스겔 16:35-52

형목사 2019. 8. 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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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803 에스겔 16:35-52

 

예루살렘을 벌하시다

35  ○그러므로 너 음부야 여호와의 말을 들을찌어다 

3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며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 

37  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38  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국문함 같이 너를 국문하여 진노의 피와 투기의 피를 네게 돌리고 

39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네 누를 헐며 네 높은 대를 훼파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 

40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41  불로 너의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의 목전에서 너를 벌할찌라 내가 너로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42  그리한즉 내가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투기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 

43  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격노케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대로 네 머리에 보응하리니 네가 이 음란과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어미에 그 딸

44  ○무릇 속담하는 자가 네게 대하여 속담하기를 어미가 어떠하면 딸도 그렇다 하리라 

45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어미의 딸이요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형의 동생이로다 네 어미는 헷 사람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며 

46  네 형은 그 딸들과 함께 네 좌편에 거하는 사마리아요 네 아우는 그 딸들과 함께 네 우편에 거하는 소돔이라 

47  네가 그들의 행위대로만 행치 아니하며 그 가증한 대로만 행치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행위가 그보다 더욱 부패하였도다 

4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 같이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49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50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51  사마리아는 네 죄의 절반도 범치 아니하였느니라 네가 그들보다 가증한 일을 심히 행한고로 너의 가증한 행위로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느니라 

52  네가 네 형과 아우를 논단하였은즉 너도 네 수치를 담당할찌니라 네가 그들보다 더욱 가증한 죄를 범하므로 그들이 너보다 의롭게 되었나니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은즉 너는 놀라며 네 수치를 담당할찌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16:35–52). South Korea.

 

    35-43 징계 선포

    벗은 몸을 가려서 아내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행음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던 정든 자, 사랑하던 자,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아서 그들의 대적이 되게 하실 것이다. 사랑은 배반으로 돌려받고 다시 벗은 몸으로 돌아가는 수치를 당하게 하실 것이다. 심판은 회개를 위한 회초리다. 하나님이 거둬주시고 보살펴주셨던 어린 시절을 기억나게 하는 수단이다. 이제는 주의 은혜로 음란과 가증한 일을 중단하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다.

    스스로 음행을 그치지 않는 이스라엘이 진노의 피와 질투의 피를 흘리고 대적의 손에 넘어가게 하셔서 다시는 값을 주고 음행하지 못하게 하시고, 음행할 자를 유혹하던 누각을 헐고 대를 부수고 집을 불태우고 옷을 벗기고 장식품을 빼앗아 아무런 매력이 없게 하실 것이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녀, 명예, 재산, 젊음, 외모가 언젠가 나를 대적하는 칼로 돌아올 수 있다. 하나님 대신 의지하던 것을 잃고 세상이 하나님 대신에 나에게 환호를 보내게 만들었던 그것을 잃어버렸을때, 우리는 잠시 아프더라도 더 길게 찬양을 드려야 한다. 바로 그 때가 우상과 결별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45-52 소돔과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이스라엘은 소돔보다 배나 더 악했다. 우상숭배의 중심이던 그 악한 사마리아의 죄는 예루살렘의 절반에 불과하다. 예루살렘에 비하면 소돔과 사마리아는 아예 죄가 없는 것 처럼 보일 정도였다. 자기 의에 사로잡혀 헛된 낙관주의를 전하고 거짓 평화를 누리던 이들에게 홀연히 임할 놀람과 수치가 오늘 우리에게는 임하지 않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영적 부패와 간음의 정도는 어떠했는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버리고 기복적이고 미신적인 신앙에 몰두하거나, 강대국들의 힘을 더 의지하려는 모습은 음행이며 배신이다. 하나님을 모셔야 할 자리에 황금신상을 둔다면, 하나님께서는 서실 자리를 잃고 마실 것이다. 내 안의 욕망의 잔재를 말끔히 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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