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0 에스겔 14:1-23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730 에스겔 14:1-23

형목사 2019. 7. 30. 08:11
728x90

#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20190730 에스겔 14:1-23

 

여호와께서 우상 숭배를 심판하시다

14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나아와 내 앞에 앉으니 

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4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무릇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많은 대로 응답하리니 

5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 그 우상 으로 인하여 나를 배반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의 마음에 먹은 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니라 

6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7  이스라엘 족속과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중에 무릇 나를 떠나고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자기를 위하여 내게 묻고자 하여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친히 응답하여 

8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감계와 속담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9  만일 선지자가 유혹을 받고 말을 하면 나 여호와가 그 선지자로 유혹을 받게 하였음이어니와 내가 손을 펴서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를 멸할 것이라 

10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11  이는 이스라엘 족속으로 다시는 미혹하여 나를 떠나지 않게 하며 다시는 모든 범죄함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의인도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3  인자야 가령 어느 나라가 불법하여 내게 범죄하므로 내가 손을 그 위에 펴서 그 의뢰하는 양식을 끊어 기근을 내려서 사람과 짐승을 그 나라에서 끊는다 하자 

14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5  가령 내가 사나운 짐승으로 그 땅에 통행하여 적막케 하며 황무케 하여 사람으로 그 짐승을 인하여 능히 통행하지 못하게 한다 하자 

16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겠고 그 땅은 황무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가령 내가 칼로 그 땅에 임하게 하고 명하기를 칼아 이 땅에 통행하라 하여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18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9  가령 내가 그 땅에 온역을 내려 죽임으로 내 분을 그 위에 쏟아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20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 있을찌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2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온역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않겠느냐 

22  그러나 그 가운데 면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위를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23  너희가 그 행동과 소위를 볼 때에 그들로 인하여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무고히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14:1–23). South Korea.

 

    1-11 위선적 장로들의 방문

    장로 몇 사람이 에스겔에 무엇인가 물어보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왔을 때, 이들을 우상숭배자들로 고발하는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의 주어진다. 유배 공동체의 지도자들에 속하는 장로들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다. 겉으로는 여호와의 의지를 묻고 따르는 신실한 자들이지만, 속으로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생각을 품고 있다. 이들이 마음에 품은 죄악의 걸림돌은 우상의 정체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 마음 한구석에 숨어 있는 우상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의도적으로 죄악의 걸림돌들을 자기 앞에 두었다. 그러고도 문제가 생기자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아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다. 아무런 갈등 없이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는 그들의 완악한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하신다. 자기모순의 감옥에서 신앙이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이것은 장로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로 확장된다. 누구라도 자기 우상을 마음에 품고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놓은 채 여호와께 묻기 위해 예언하는 자에게 여호와는 직접 응답하신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누구도 예외 없이 여호와께 등을 돌린 죗값을 치러야 한다.

 

   12-23 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

    예루살렘의 운명이 되돌릴 수 없게 최종적으로 확정됐음을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네 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알려주신다. 그리고 만일 남아 있는 의인이 있다면,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내려 사람과 짐승을 끊으실 것이다. 예루살렘은 특권적인 지우를 지니고 있기에 열방이 받는 기준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여겼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방인보다 더 하나님을 등진 예루살렘이기에 더 혹독한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불순종을 택한 백성이 구원받을 길은 없다.

 

    당신은 구원이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하는가?

    구원은 관계다. 그것은 의지적 결단이다. 삶으로, 행동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이다. 앎으로만은 안 된다. 신분도 소속도 구원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대신해줄 수도 없다. 안일한 선민보다 어설픈 이방인들이 덜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착각과 안일함이 워선과 멸망을 낫는다.

728x90

'영혼의 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801 에스겔 16:1-14  (0) 2019.08.01
20190731 에스겔 15:1-8  (0) 2019.07.31
20190729 에스겔 13:1-23  (0) 2019.07.29
20190728 에스겔 12:17-28  (0) 2019.07.28
20190727 에스겔 12:1-16  (0) 2019.07.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