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출애굽기 9:1-12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420 출애굽기 9:1-12

형목사 2021. 4.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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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대박 오늘 100일차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 다같이 말씀 묵상 해봅시다~!! 오늘 말씀묵상을 각 반톡에 올린 친구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물 줄께요~!!

 

기독교를 유일신이라고 할 때 그것은 단지 가장 강한 신을 믿는 종교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뜻이다. 다른 신들은 인간의 욕망과 바람을 투사하여 제작한 우상일 뿐이다. 하나님은 가축에게 임한 재앙을 통해서 애굽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시는가?

 

20210420 출애굽기 9:1-12

다섯째 재앙: 가축의 죽음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여섯째 재앙: 악성 종기가 생기다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출 9:1–12). South Korea.

 

1-7 다섯 번째 재앙 : 가축의 전염병

처음으로 죽음을 초래하는 더 심한 재앙을 내리신다. 처음에는 애굽도 하나님의 기적을 흉내 냈지만, 이제는 인간의 힘만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한 죽음을 가져오심으로써 차별화하신다. 이것은 암소 머리를 가진 여신 하토르(Hathor)와 풍산의 상징인 황소 신 아피스(Apis)를 공격하는 재앙이다. 동물 신을 숭배하고 있던 애굽 종교의 불합리성과 무기력을 폭로한 사건이다.

바로는 신하를 ‘보내어’ 참상을 확인하고서도 내 백성을 ‘보내라’는 여호와의 요구에 불순종하여, 하나님이 또 어떤 재앙을 ‘보낼까’, 생각하게 한다. 그는 여호와를 인정할 만큼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고 그 실체를 알고 있었지만, 굴복하지 않았다. 오늘 나의 완고함에 대해 탓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나뿐이다. 불순종을 핑계하는 것이 합당치 않을 만큼 우리는 충분히 배웠고 들었지 않은가?

 다섯째 재앙부터는 ‘여호와께서’ 바로를 완악하게 하셨다. 바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그냥 두셨다는 뜻이다. 이것보다 더 큰 심판은 없다. 은혜를 거절할 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는 또 다른 방법은 유기다. 내버려둠이다.

 

8-12 여섯 번째 재앙 : 악성 종기

하나님도 지체하지 않고 즉시 여섯 번째 재앙을 보내신다. 앞서 다섯 번째 재앙은 가축에게만 임하게 하셨지만, 이번에는 가축과 사람 모두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긴다. 피부에 생기는 독종의 재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라오는 여전하다. 그의 완고한 마음은 꺾이지 않았고 모세와 아론의 요청을 거부했다. 여기서 재앙이 발생한 후 처음으로 ‘여호와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이 나타난다. 결국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든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까지 통제하시어 심지어 사람을 불순종하게 만드는 것으로 이해되는 신정론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하나님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드시는 목적은 10:1-2에서 구체적으로 진술된다. 신정론의 문제는 거기서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자.

 

 

가축을 향한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애굽에게 주신 메시지는 무엇인가?

모든 것이 신이라는 범신론과 다신론은 실제 신이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한계와 두려움 속에서 만든 바람일 뿐이다. 탐욕과 욕망을 투사하여 만들어낸 부산물이다. 피조물이 피조물의 자리를 지킬 때 진정 하나님의 생명을 누릴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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