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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417 출애굽기 7:8-25

형목사 2021. 4. 1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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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95일차

 

출애굽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백성이 여호와가 하나님인 줄 알 것이다. 첫 재앙은 애굽의 모든 강과 호수와 관련 시설이 모두 피로 변하는 것이다. 강과 물은 생명이다. 생명이 죽음으로 변하는 이 재앙이 애굽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20210417 출애굽기 7:8-25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첫째 재앙: 물이 피가 되다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24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출 7:8–25). South Korea.

 

 

8-13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다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바로 앞에서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이적을 베푼다. 하지만 바로 역시 박사와 박수와 술객들을 동원하여 요술로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였다. 한쪽은 참 기적이고 다른 한쪽은 유사 기적이다. 유사 기적은 순간을 모면하는 기지이지만 참 능력은 아니다. 그것은 영적인 도핑만 가져온다. 결과는 좋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유사 성공보다 참담한 패배가 자신과 직면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인간의 탐욕을 부채질 하는 사탄의 눈속임과 자기 부정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권능을 판독할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구하자.

 

14-25 첫 번째 재앙 : 나일강이 빗빛으로 변하다.

열 재앙은 하나님께서 애굽이 숭배하는 거짓 신들을 징벌하고 무장해제하는 사건이다. 그들의 무력함과 헛됨을 드러내는 역사이다. 무질서를 질서로 만드시는 창조주의 권능을 보고서야 애굽은 히브리 노예들의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이 재앙은 애굽이 제작해낸 우상의 신성을 부정하고 그 거짓을 폭로하고 조롱하는 일이었다.

바로는 자신의 술객들도 물을 피로 만드는 요술을 부리자 물을 구하기 위해 땅을 파는 자기 백성의 고통에는 관심도 기울이지 않은 채 궁으로 돌아간다. 그는 완악하다. 백성이 아니라 자기만 생각한다. 자기 왕권만 문제없으면 백성의 안위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 세상도 자기에게 이익이 될 때만 우리에게 손 내미는 비정한 곳이다.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재앙은 애굽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 재앙인가?

애굽에게 있어 나일강은 그저 강이 아니고 생명의 근원이고 풍요를 주는 신이다. 그 나일강이 하나님에 의해 죽음의 강이 된다. 생명의 근원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었다. 내 삶의 원천을 무엇에 두고 있는가? 소유라면 그것이 도리어 나에게 죽음으로 돌변하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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