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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16 역대하 34:1-13

형목사 2020. 12. 1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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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16 역대하 34:1-13

 

유다 왕 요시야의 개혁 (왕하 22:1–2)

34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을 치리하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지 팔 년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그 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하여 그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매 

4  무리가 왕의 앞에서 바알들의 단을 훼파하였으며 왕이 또 그 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거기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5  제사장들의 뼈를 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였으며 

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7  단들을 훼파하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율법책의 발견 (왕하 22:3–20)

8  ○요시야가 위에 있은지 십 십팔 년에 그 땅과 전을 정결케 하기를 마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부윤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9  저희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나아가 전에 하나님의 전에 연보한 돈을 저에게 붙이니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서 거둔 것이라 

10  그 돈을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는 자의 손에 붙이니 저희가 여호와의 전에 있는 공장에게 주어 그 전을 수리하게 하되 

11  곧 목수와 건축하는 자에게 붙여 다듬은 돌과 연접하는 나무를 사며 유다 왕들이 헐어버린 전들을 위하여 들보를 만들게 하매 

12  그 사람들이 진실히 그 일을 하니라 그 감독은 레위 사람 곧 므라리 자손 중 야핫과 오바댜요 그핫 자손 중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주장하고 또 음악에 익숙한 레위 사람이 함께 하였으며 

13  저희가 또 담부하는 자를 관할하며 범백 공장을 동독하고 어떤 레위 사람은 서기와 관리와 문지기가 되었더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34:1–13).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7 요시야의 개혁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 그의 나이 고작 8세였다. 8년은 평범한 왕으로 살았다. 그런데 16세에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비로소 하나님을 찾았다."). 약관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개혁에 착수한다. 신앙적으로 성숙해지고 섭정을 받는 데서 벗어나 점차 정치력이 자라감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그를 유익하게 사용하고 계신다. 큰일을 품는 것보다 바른 방향을 바라보고 착실하게 성장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알려지려고 하지 말고 이름을 떨치려고 하지 말고 업적을 남기려고도 하지 말라.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을 그분에게 어울리게 대접하라.

유다의 개혁은 요시야 한 사람의 개혁이 아니었다. 정치인들과 백성들의 반발이 심했다면 어린 왕의 개혁은 쉽게 좌초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결단에 온 백성이 참여해주었다. 우상숭배는 경배의 대상을 바꾸는 일로 명령만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특히 종교지도자들이 잘 협력했고 각자 자기 자리에서 왕의 개혁이 잘 시행되도록 일사불란하게 순종해주었다. 하나님이 주신 정당한 권위에 복종하는 일은 이토록 아름다운 것이다.

 

8-13 성전 보수

요시야의 개혁은 철저한 개혁이었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물론이고 사면 황폐한 성읍들, 더 나아가 온 이스라엘 전역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고 태양상들을 찍고 우상을 빻아 가루로 만들었다. 무너지고 부정해진 채 방치 되었던 성전을 수리하고 성결하게 하였다. 성전 수리비는 유다만 아니라 문을 지키는 레위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거둔 돈이다. 헐린 성전의 들보를 다시 만들었고 문지기를 세워 지키게 하였다. 참 개혁은 부수는 일과 세우는 일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뒤돌아보지 않는 철저한 단절을 통해 새 창조를 가져오는 일이다. 썩고 곪은 상처를 두고 건강을 말할 수는 없는 법이다.

 

요시야가 단호하고도 철저한 개혁에 나설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만난 후 요시야는 신앙적으로 성숙해지고 분별력이 생기고 용기를 얻게 된다. 큰일을 품는 것보다 바른 방향을 바라보고 착실하게 성장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과 협력하였고, 특히 종교지도자들이 순종으로 성공적인 개혁이 가능했다.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자신의 현주소를 보게 되고 해야 할 일을 보게 된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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