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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13 역대하 32:1-23

형목사 2020. 12.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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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13 역대하 32:1-23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을 위협하다 (왕하 18:13–37; 19:14–19, 35–37; 사 36:1–22; 37:8–38)

32  이 모든 충성된 일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취하고자 한지라 

2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  그 방백들과 용사들로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에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저희가 돕더라 

4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로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5  히스기야가 세력을 내어 퇴락한 성을 중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케하고 병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6  군대 장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 자기에게로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가로되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8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 

9  ○그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며 그 신복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10  앗수르 왕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하느냐 

11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로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12  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단들을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단 앞에서 경배하고 그 위에 분향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13  나와 내 열조가 이방 모든 백성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열방의 신들이 능히 그 땅을 나의 손에서 건져낼 수 있었느냐 

14  나의 열조가 진멸한 열국의 그 모든 신 중에 누가 능히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 내었기에 너희 1)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15  그런즉 이와 같이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저를 믿지도 말라 아무 백성이나 아무 나라의 신도 능히 그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열조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1)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내겠느냐 하였더라 

16  ○산헤립의 신복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 종 히스기야를 비방하였으며 

17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서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하여 이르기를 열방의 신들이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들도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 하고 

18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질러 예루살렘 성 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취하려 하였는데 

19  저희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훼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을 훼방하듯 하였더라 

20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로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얼굴이 뜨뜻하여 그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22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23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로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열국의 눈에 존대하게 되었더라 

 

1) 신들이

1) 신들이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32:1–23).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23 앗수르의 침공과 히스기야의 대책

앗수르의 산헤립이 쳐들어왔다. 이스라엘을 삼키더니 남유다까지 종 삼으려고 왔다. 그러나 히스기야의 백성들은 요동하지 않는다. 히스기야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대로 대비책을 마련하여 실행한다. 근본적으로 그의 담대함은 앗수르의 신은 헛것이고 유다와 함께하시는 신 여호와만이 살아계시는 참 신이며, 그분이 자신들을 위해서 싸워주실 것이라는 확시에서 온 것이었다. 왕의 신앙에 백성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화답한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를 향한 하나님의 격려가 떠오른다. "마음을 강하게 하여 담대히 하고 놀라지 말라 이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시련 앞에서 그의 진짜 믿음이 진가를 발휘한다.

지도자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만 하지 않았고, 반대로 외부의 힘이나 내부의 군사력만 믿지도 않았다. 백성과 함께 성 밖의 물 근원을 차단하여 앗수르 군대가 물을 얻지 못하게 하였고, 성벽을 쌓고 보수하기도 하였다. 무기를 만들고 지휘관을 세웠다. 이렇듯 열심히 대비하는 것은 하나님을 못 믿어서가 아니다. 도리어 믿음에서 더 적극적인 지혜와 실천적인 준비가 나온다. 유다가 아무리 준비해도 앗수르의 전력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과 대책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중요한 통로가 된다고 믿는 것이 참믿음이다.

산헤립이 백성들에게 심리전을 펼친다. 자신들의 승리의 역사를 내세우고,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고 촉구한다. 유다 방언으로 말하여 백성들을 놀라게 한다. 죽은 신들을 믿는 자들이 산 신을 믿는 유다를 향하여 헛소리한다.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는 공포스런 진실로 들리겠지만, 하늘의 하나님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이들에게는 공갈로 들릴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엄포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오늘 우리는 그 헛소리에 놀라고 두려워하여 참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무엇인가?

승리는 하나님을 신뢰하여 오늘 우리 할 일을 책임 있게 다하는 순종의 결합하여 이루어진다. 성실한 대비는 불신앙의 발로가 아니라 믿음의 외적인 형태다. 우리의 준비는 늘 세상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우리의 노력과 대책은 하나님의 역사의 중요한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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