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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출애굽기 5:22-6:13 본문
#말씀묵상 93일차!
20210415 출애굽기 5:22-6:1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다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다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2)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 ◎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2) 히, 엘샤다이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출 5:22–6:13). South Korea.
22-23 하나님께 탄원하는 모세
모세는 순종했지만 순종의 결과는 참담한 패배로 돌아왔다. 상황은 전보다 더 악화되었다. 이스라엘 기록원들의 항의에 모세도 하나님께 항의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언제 순종하기만 하면, 바로가 호락호락 요구를 다 들어줄 거라고 약속하신 적 있었는가? 그는 무시할 것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경고했고, 각오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모세는 그 말을 새겨듣지 않았다. 결과가 좋을 것이기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한 희생을 오래 기억할수록 내 몫을 요구한다. 그게 불순종만큼이나 위험하다. 성경은 순종의 대가가 즉각적인 성공을 보장한다고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순종 자체가 생명이다. 더 이유가 필요 없다.
6:1-13 모세를 격려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의 시선을 절망스럽고 암담한 현재에서 미래로 옮겨주신다. 지금 엄하게 그리고 오만하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하고 있고 완강하게 출애굽을 거부하고 있는 바로는 머잖아 쫓아내듯 이스라엘을 보낼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하신다. ‘그 날’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실패의 연속인 듯 보이더라도 하나님을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으로 믿고 대접하는 일이다.
문제는 바로가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이다. 위대한 승리의 약속을 들었지만, 마음이 상하고 가혹한 노역으로 지친 이스라엘은 현실 세력의 위용 앞에 굴복하고 만다. 모세마저 또다시 자신의 둔한 입술을 핑계하며 뒷걸음친다. 바로보다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은 모세와 이스라엘이었다.
상황이 말씀의 약속을 거스를 때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바로의 거절과 백성들의 원망에 모세는 낙담한다. “어찌하여 나를 보셨나이까?”(5:22) “어찌 내 말을 들으리이까?”(6:12)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었던 언약을 언급하시며, 상황이 아니라 말씀에 집중하도록 독려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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