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7 누가복음 15:1-10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217 누가복음 15:1-10

형목사 2021. 2. 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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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9일차!

 

여러분 혹시 전도해본적 있나요?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죠! 그런데 내가 전도한 친구가 예수님을 믿게되면 그 어려웠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엄청나게 행복하답니다! 오늘 성경에도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을 만날 수도, 예수님을 전할 수도 없지만 그 마음만은 꼭 간직하는 큐티스트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20210217 누가복음 15:1-10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 (마 18:12–14)

15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잃은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 비유

8 ◎어떤 여자가 열 1)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1)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1) 은전의명칭

1) 은전의명칭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5:1–10). South Korea.

 

 

1-2 불평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예수님은 말씀을 들으러 나아오는 세리와 죄인들을 영접하시고 식탁을 같이하신다. 하지만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그 광경을 보고 수군거린다. 죄인을 불러 구원을 주려고 오신 예수님을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예수님을 필요로 하지도 않았다. 예수님을 찾지 않으니 그분께 영접받을 수도 없었다. 자격 없는 자를 받아주시는 예수님의 상식 이상의 사랑을 수용하기에는 그들이 스스로 쌓아 올린 자기 의의 장벽이 너무 높았다. 그들은 사랑해야 할 대상과 사랑하지 않아도 될 대상을 임의로 나누었다. 그러는 동안에 스스로 자신들을 예수님의 사랑받을 자에서 배제하고 있었다.

 

3-7 잃어버린 양을 찾은 목자의 비유

주께 돌아온 죄인을 잃었다 다시 찾은 양에 비유하신다. 죄인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한 마리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니는 목자의 열정과 같다. 주님께 죄인 한 사람의 가치는 세상의 소유와 비교할 수 없고,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할 때의 기쁨은 회개가 필요 없는 99명이 주는 기쁨보다 크기 때문이다.

 

8-10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은 여자의 비유

양 한 마리를 찾은 목자와 한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기뻐할 뿐 아니라, 찾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소비하면서 이웃과 그 기쁨을 나누고 있다. 그것은 상식에도 벗어난 허비하는 잔치처럼 보인다. 하나님에게는 우리보다 값지고 가치 있는 것이 없다. 우리를 찾는 것 외에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당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내주시는 것으로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지 않으셨는가!

 

효율성을 추구하는 전도가 낳은 폐해는 무엇일까?

제자는 주님의 관심과 열정을 따르는 존재다. 이는 곧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관심과 열정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본문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열정을 보여주며, 영혼을 찾기 위한 그 같은 수고와 헌신의 가치가 세상 효율성의 기준과 얼마나 다른지 보여준다. 잃어버린 죄인을 찾아 돌아오게 하는 일은 효율성의 논리가 아니라 사랑이 동기가 된 열정으로 다가가야 한다. 거리 두기를 요청하는 코로나 시대에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밀착된 관심만을 간직하고 키워가자. 하나님의 관심과 기쁨에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얻기 위한 수고는 효율성이 아니라 거룩한 사랑의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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