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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누가복음 14:15-24 본문
#말씀묵상 37일차
월요일 아침 힘차게 시작해봅시다!!!
한 집에서 함께 밥 먹는 이들을 식구라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 잔치는 언약 백성 식구들의 화목과 기쁨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약 백성은 철저히 그분과의 관계성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들어갈 수 있으며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같이 찾아봅시다!
20210215 누가복음 14:15-24
큰 잔치 비유 (마 22:1–10)
15 ◎함께 2)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2) 5:29 난하주를 보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4:15–24). South Korea.
15-24 큰 잔치의 비유
잔치에 초대받은 자들은 참석을 거절했지만, 주인은 잔치 자체를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에 시내 거리와 골목에 가서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자들인,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시각장애인들과 저는 자들을 불러오게 한다. 그들은 잔치 참여를 거절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초대를 예기치 못한 특권으로 여길 것이다. 자격 없는 자들이고 이 은혜를 갚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잔치 자리가 다 차지 않자 이번에는 성읍 밖으로 나가 성읍과 인접한 길과 산울타리 가로 가서 데려오라고 한다. 주인을 아예 모를 사람들일 것이기에 강권해야 했다. 이는 이방인들까지 이 잔치에 포함될 날을 내다보는 말씀이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것이다.
부활의 날에 주께서 주실 복에 대한 말씀을 듣고 한 사람이 그날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하는 자가 복되다고 맞장구친다. 그는 아마도 하나님 나라에 당연히 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하던 전형적인 유대인일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잔치 초청을 거절한 세 사람을 예로 들면서 이스라엘의 그릇된 확신에 도전하시고, 그들이 전혀 기대하지 못한 자들이 들어갈 것이라고 하신다. 구원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나의 확신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조건에 부합하는 반응이다. 처음부터 자기 부정이 필요 없을 만큼 의로운 자도 없고, 처음부터 제외되기로 작정 된 자도 없다.
잔치에 초청받고도 세 사람은 제각각의 이유를 대면서 거절한다. 그들은 매매한 밭을 점검하고, 다섯 겨리의 소를 시험하고, 혼자 있을 신부를 배려하여 초청에 응하지 않는다. 저마다 그럴듯한 이유를 제시했지만, 이 잔치의 가치와 의미가 자신의 재산과 가족보다 하찮다고 말하는 것일 뿐이다. 돈과 가족을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보다 우선시하겠다는 의미일 뿐이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부요함을 모르며, 그 나라의 왕이 어떤 분인지를 모르는 자들이다. 하나님 나라는 인간의 계산으로는 비교 불가의 복이 임하는 나라임을 모르는 자들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 어떻게 전하고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
세상의 부함과 바쁨은 우리의 마음의 시간을 빨아들인다. 기회는 다음에도 있을 것 같고, 그때 선택하면 되는 듯 여긴다.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모르기 대문이다. 기회는 은혜이고 우리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다. 자신을 살피고 교만을 버리고 감사로 하나님 은혜에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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