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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204 누가복음 11:14-26

형목사 2021. 2. 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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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26일차!!

 

여러분 벌써 목요일이예요~ 이번주도 엄청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어떤가요?! 오늘은 놀라운 예수님의 기적을 바라본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살펴볼꺼예요~ 믿음이 어떻게 생기는지,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 같이 한번 살펴봐요~!

 

20210204 누가복음 11:14-26

 

예수와 바알세불 (마 12:22–30, 43–45; 막 3:20–27)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3)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4)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1)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3) 또는 이적

4) 헬, 손가락을

1) 헬, 노략물을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1:14–26). South Korea.

 

 

14-16 귀신을 쫓아낸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예수를 귀신의 왕 바알세불에게 기대는 자이며, 따라서 귀신과 한통속이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었다. 이를 반박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의 신적 기원을 증명할 '표적'을 추가로 요구하는 이들도 있었다. 믿지 않기로 작정하는 자들을 설득할 논리도 없고 증거도 없다. 불신의 눈으로 본 예수님은 실상과 정반대로 보였다. 사실에 접근하는 노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실에 접근하는 내 마음의 눈이다.

 

17-20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예수님을 바알세불의 하수인으로 보는 이들은 사실관계를 왜곡했을뿐 아니라 최소한의 논리도 갖추지 못한 자들이었다. 귀신이 귀신을 쫓아내면 스스로 자기 세력을 약화시키고 자기 나라를 파괴하는 일이 될 것인데, 바보가 아니고서 그런 일을 할 자들이 어디 있겠는가? 예수님의 귀신 축출은 하나님 나라가 사탄의 나라를 습격한 사건이며, 더 강한 자가 더 약한 자를 결박하여 꼼짝 못 하게 하고서 벌인 일이다. 사실 완전히 제거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때가 되고서야 이루어질 일이다.

 

21-26 예수님과 사탄의 전쟁

예수님을 바알세불의 하수인으로 비난하는 것은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의 실재,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의 실존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오해나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향한 배교도 반역이며, 적극적인 반대다. 왜냐하면 지금이라도 돌이켜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이야말로 이전보다 더 완악한 사탄의 하수인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귀신을 좋아하는 이 없겠지만, 예수님께 충성하지 않는 자는 본의 아니게 충성스러운 사탄의 하수인으로서 살 게 될 것이다. 적극적으로 주께 찬성하지 않는 자는 사실상 불순종한 자들이다. 둘 사이에 걸쳐 있을 곳은 없다는, 사실, 대단히 충격적인 말씀이다.

 

예수님 사역의 핵심은 무엇이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신앙은 은혜의 요소가 있지만,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 말씀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편견을 넘어 진리의 바다에 자기 생각과 결정을 던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과정의 핵심은 주님과의 관계성이다. 오늘의 신앙에 멈추지 말고 영원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추구를 멈추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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