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3 누가복음 11:1-13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203 누가복음 11:1-13

형목사 2021. 2. 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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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25일차!!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한주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이번 한주간에는 얼마나 예수님과 동행하셨나요?! 오늘도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가 자주 암송하는 주기도문입니다!! 집중해서 읽어봅시다!

 

 

20210203 누가복음 11:1-13

 

기도를 가르치시다 (마 6:9–15; 7:7–11)

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1)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2)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1) 헬, 빚진 모든

2) 어떤 사본에,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1:1–13). South Korea.

 

 

1-4 주의 기도

기도를 가르쳐달라는 제자들의 요구에, 참으로 파격적이게도, 예수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시작하는 기도를 가르쳐주신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맏아들'로 부르셨던 하나님이 이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새이스라엘)을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축복에 참여하는 자녀로 불러주신 것이다. 제자들은 그 나라에서 예수님의 통치에 복종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손길에 의지하며, 먼저 용서받은 자로서 남을 용서하고, 주의 도움으로 시험을 이겨낼 수 있도록 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5-10 간청하는 친구의 비유

간청하여 끈기 있게 기도하여 마침내 응답받는 기도를 가르치신다. 하지만 이 끈기 있는 기도는 고집을 부려서 내 뜻을 관철하는 기도가 아니다. 주님의 권능을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기도이고, 실제적인 필요를 주께서 책임져주실 것을 믿고 드리는 기도이고, 눈앞에서 전개되는 상황이 내 기대와 다를지라도 주의 나라를 위한 포기하지 않는 열정의 기도를 의미한다.

 

9-13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하신다. 그러면 받고 찾고 열릴 것이라고 믿으면서 구하라고 하신다. 그것은 기도의 열정 때문이 아니라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고 그분에게는 그 기도를 실현하실 능력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우리를 향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잘 알지 못하고 구해도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하고 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시기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 무엇보다 성령님을 주셔서 우리가 평생토록 주님과 온전한 교제 가운데 살게 하신다. 그것이 가장 큰 기도 응답이다.

 

어떤 내용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기도할 것인가?

성도는 아직 자신과 이웃과 세상의 한계들이 존재하는 땅에 있다. 하나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도는 그분의 일하심을 구하는 것이다. 욕심의 투사가 아니라, 신자로서의 삶을 위해 모든 영역을 의탁하는 겸손의 표현이다. 바른 기도를 배우자! 그리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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