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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201 누가복음 10:17-24

형목사 2021. 2. 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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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23일차!!

 

여러분 오늘부터 조금 일찍 올릴까해요~ 혹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마자 큐티할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요~!! 어제 큐티 스타트 2강을 하면서 큐티 할 시간을 정했는데 오늘부터 한번 화이팅해봐요!!! 다들 애정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 가득가득 한날 보내세요~!

 

20210201 누가복음 10:17-24

 

칠십 인이 돌아오다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예수의 감사 기도 (마 11:25–27; 13:16–17)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0:17–24). South Korea.

 

17-20 70인 제자들의 전도 보고

70명의 제자들은 주께서 주신 권능으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잘 선포했고 또 보여주었다. 흥분한 제자들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이 자기들에게 항복한 감격스러운 순간을 보고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지나칠 만큼 차분하게 자신이 본 것은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신다. 즉 제자들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신 것이다. 그들의 보고 속에 담긴 제자들 자신들의 능력에 대한 착각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그 원수를 제어할 '모든' 능력은 남김없이 다 주께서 주신 것임을 상기시키신다. 그러니 진정으로 우리가 기뻐할 것은 귀신들이 제자들에게 항복한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그 능력의 하나님과 상관있는 존재이다.

 

21-24 제자들이 기뻐해야 할 이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신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신다. 그 대신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자기의 욕망으로 굴절 시켜 그 말씀을 사용하는 것에 불과한 사람들에게는 숨기신다. 숨기신다기보다는 스스로 눈을 가리는 자들이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능력을 아는 자들이 어린아이다. 자기 능력에 도취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사탄을 이기시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어린아이다.

참된 복음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셨던 그 기쁨에 동참하는 것이다. 사탄이 나에게 복종하는 것으로 기뻐하기보다 내가 하나님께 복종하여 사탄의 시험과 박해를 이기는 것이 진정한 복이다. 참된 복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아는 것이고, 나의 나라가 아니라 그분의 나라가 서는 것을 보는 눈을 갖는 것이며, 그 나라가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 왔음을 아는 시선을 갖는 것이 진정한 복이다.

 

제자들의 기쁨과 예수님의 기쁨은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의 기쁨의 때는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다. 나의 욕망이 이뤄지는 것보다 하나님의 열망이 이뤄지는 것을 볼 때다. 내가 그 나라에 참여하고 그 하나님과 상관있는 자로 살 때다. 그것이 예수님의 기쁨이었고 제자들의 기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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