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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119 누가복음 7:1-17

형목사 2021. 1.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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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10일차!!

 

여러분 말씀 묵상 많이 기다리셨죠 ㅠㅠ 제가 깜빡하고 맥북을 집에 두고 왔답니다 ㅠㅠ 그래서 이따 오후에나 올릴 것 같아요 ~!! 저보다 더 빨리해도됩니다!!! 이따 점심 지나고 올릴께요~!!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용!!! 애정합니다~!!

 

짜잔!! 다들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이시간쯤 되면 제자리는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자리가 된답니다!! 심심한 친구들 놀러오세요~~ 엄청 따듯해요!!

 

오늘도 말씀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하루되길 바래요!!

화요팅!

 

20210119 누가복음 7:1-17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다 (마 8:5–13; 요 4:43–54)

7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1)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다

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1) 어떤 사본에, 하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7:1–17). South Korea.

 

1-10 백부장의 종을 치유하시는 예수님

백부장이 사랑하는 종이 죽을병에 걸렸다. 백부장의 부탁을 받은 유대교 장로들은 예수를 찾아와 그 종을 고쳐주어야 할 당위성을 역설한다. 백부장이 자기 민족을 사랑하고 회당도 지어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행동을 촉구할 합당한 이유는 없다. 백부장이 한 일은 마땅한 일이었을 뿐 거래 조건이 될 만한 선행은 아니다. 오직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에 기댄 간구로만 주께 나아갈 수 있을 뿐이다.

백부장의 마음은 유대 장로들과 달랐다. 그는 자기 집을 향해 다가오는 예수께 벗들을 보내서 부족한 이방인인 자신의 집이 예수님을 감당할 수 없고, 자신도 예수께 나아가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고 아뢴다. 자격 없음을 인정하는 겸손을 보라. 동시에 그는 예수님의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종이 나을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분의 능력을 신뢰한다. 백부장이 유일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그 일을 원하시느냐 하는 것이었다. 자신에게는 치유를 요구할 자격도 없다고 여겼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것이 믿음이며, 그 믿음이 주께서 기대하시는 유일한 조건이다.

예수님이 인정하신 것은 유대 장로들이 아니라 백부장이었다. 이스라엘 중에서 이만한 믿음을 보인 자가 없다고 극찬하시고 그의 믿음대로 백부장의 집에 가지도 않고 종을 고치신다.

 

11-17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아들을 잃은 나인성 과부의 눈물을 보고 불쌍히 여기시며, 그 아들을 살리신다. 이를 통해 사렙다 과부의 아들을 살린 엘리야나 수넴 성 아이를 살린 엘리사보다 '더 큰 선지자'임을 보이신다. 이제 죽음의 시대가 가고 생명의 시대, 안식과 샬롬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셨다. 이 방인 백부장을, 나인성 과부의 필요를 채우신다. 예수님의 기준은 '믿음'이었다.

 

주님께서 주목하셨던 신앙의 본질적 모습은 무엇인가?

신앙이란 주님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율법의 정신인 정의와 자비와 신실에 주목하는 것이다. 인격과 삶이 없으면 규범과 교리로 신앙을 세우려들고, 힘과 폭력에 기대게 된다. 사상이나 성경 이해도 중요하지만, 들은 대로 실천하려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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