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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120 누가복음 7:18-35

형목사 2021. 1.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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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11일차!!!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봄이오는 것 같아요~! 봄이 온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기분이 좋네요! 어제 어떤 뉴스를 봤는데 9월달 부터는 코로나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루 속이 여러분과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길 기도해봅니다!!

 

그럼 오늘 말씀 묵상 시작해볼까요~!! 수요팅!

 

20210120 누가복음 7:18-35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대답하시다 (마 11:2–19)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1)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 기록된 바 ㄱ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1)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1)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1)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1) 헬, 또는 침례

ㄱ 말 3:1

1) 헬, 또는 침례

1) 헬, 또는 침례

1) 헬, 또는 침례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7:18–35). South Korea.

 

18-23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요한의 반응

요한은 예수님이 구약의 약속을 이룬 메시아인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어떤 메시아인지는 몰랐다. 메시아가 오는 즉시 의인의 심판과 악인의 심판을 가져올 줄 알았다. 이에 예수님은 옥에 갇힌 세례 요한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축귀(귀신을 내쫓음)와 치유와 소생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소식을 전하라고 하신다. 그는 메시아로서 영적 희년(자유와 안식의 날)을 성취하고 있고, 자유와 해방의 역사는 진행되고 있음을 보이신 것이다. 다만 악인의 최종적인 심판의 때는 메시아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실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메시아를 요구하여 실족하지 말고 우리를 위해 오실 메시아를 합당하게 영접하자.

 

24-40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

요한에 예수님을 요해했다면, 당대 사람들은 요한을 오해했다. 무리가 광야에 나간 것은 갈대를 구경하거나 왕궁에서나 볼 수 있는 권력자를 기대해서가 아니다. 선지자를 보려고 나갔다. 그럼 요한은 어떤 선지자로 알고 있는가? 무엇을 상상했든지 그 이상이다. 왜냐하면 요한 자체의 역량 때문이 아니라, 그가 사역하고 있는 시기와 그가 가리키는 대상 때문이다. 그는 옛 시대와 새 시대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하나님 나라를 맨 앞에서 전했지만, 그 나라가 온전히 이뤄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이다. 구약에서는 가장 큰 선지자요, 신약에서는 가장 작은 선지자다. 그러니 그의 말을 허투루 들어서는 절대 안 된다.

 

31-35 이 세대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

이 시대는 예수님도, 세례요한도 오해했다. 이는 예수께서 가져오신 하나님 나라를 오해했고, 메시아관을 오해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필요를 따라 메시아를 원했고, 팔레스틴 땅에 이스라엘이 재건되는 하나님 나라를 원했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에게는 결혼식 놀이를 요구했지만, 장례식 놀이로 반응했고, 예수님에게는 장례식 놀이를 요구했지만, 예수님은 결혼식 놀이로 반응했다. 이 세대는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각각 자신들이 원하고 기대하는 대로 응답해주지 않자 배척한다. 무시하고 비하하였고, 결국 참수형과 십자가형으로 처형했다. 자신들을 위해 온 이들인데 그들은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되어 끝내 생명의 길을 외면하고 말했다.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며, 이 나라를 향해 세상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이 시대는 예수님을 오해하였기에 요한도 오해했다. 자신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예수님과 요한에게 요구하되 그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의도는 외면하였다. 내가 바라고 기대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들은 멋대로 예수님과 요한에게 역할을 강요한 것이다. 완악한 시대다. 혹시 나는 어떤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뜻에 맞추어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씀에는 눈을 감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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