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20210116 누가복음 6:12-26 본문
#말씀묵상 7일차!!! 뚜뚱!!
우리 중등부 친구들 행복한 주말 아침이네요!!
오래간만에 못보던 영화도 좀 보고~ 친구들이랑 게임도 하고 내방 청소도 하고, 점심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가 되어서 계란까지 올려 먹으면 꿀맛 ㅠㅠ 치즈 올리면 배운사람 ㅠㅠ
아무튼 오늘도 말씀 묵상 시작합니다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다함께 외쳐요 토요팅!!!
20210116 누가복음 6:12-26
열두 제자를 사도로 택하시다 (마 10:1–4; 4:23–25; 막 3:13–19)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1)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2)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복과 화를 선포하시다 (마 5:1–12)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1) 열심당원
2) 사본에 따라 이 구절은18절 상반절에 나타날 수도 있음.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6:12–26). South Korea.
12-19 열두 사도를 부르신 예수님
예수님을 따르는 다양한 부류가 있었다. 가장 측근으로는 예수께서 밤새워 기도한 후 세우신 12사도 그룹이 있었고,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르는 제자들이 있었다. 예수께서 가시는 곳마다 그의 말씀을 듣고 그를 통해서 귀신을 쫓아내고 그분의 능력으로 치료받고 싶어 찾아온 이들도 있었다. 그들 간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믿음도, 출신도, 능력도 아니다. 원하는 자는 누구든 나아올 수 있었지만, 예수께서 다양한 목적을 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부르신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향해 온 모든 이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있었다. 바로 청종과 순종이다.
20-26 네 가지 복과 화
네 가지 복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사람들의 상태를 선언하는 것이다. 복되다는 것은 예수님이 실현하는 희년(자유함, 해방)의 복음에 긍정적으로 반응한 사람들의 현재 모습에 대한 평가다.
하나님 나라를 알아보고 영접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유한한 인간이 세운 이 세상 나라를 향한 철저한 환멸과 좌절이다. 거기에서 아무 희망도 볼 수 없어야 하나님 나라가 보인다. 그 허망한 가치를 보아야 진정한 가치가 보인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이 땅에서 가난하고 주리고 슬퍼하는 자가 부유하고 배부르고 웃음이 있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환영하게 된다. 그들은 필연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과 외면과 오해를 같이 받겠지만, 믿음으로 감당한 자들은 이 땅에서 충분히 못 누린 상을 하늘에서 받을 것이다. 세상은 결코 주 안에 있는 성도들의 생명(복)을 꺼뜨릴 수 없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새로운 통치자의 도착이다. 새로운 세계관의 습격이다. 이 세상에 충성하던 자들에게 이 사건은 복된 소식이 아니라 나쁜 소식이다. 이 땅의 통치자에게 기댄 대가로 이미 취하여 배부르고, 이 세상의 성취로 웃고 즐기고, 세상의 인정과 칭찬에 연연하여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지도 않고 구주의 선물을 외면한 이들에게는 불행을 가져다줄 것이다. 모든 이들을 위한 복음이지만, 모든 이들에게 복음이 되는 소식은 아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제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주님이 가져오신 복음은 낮은 자리에서 약자들을 돌보며 자유함과 회복을 이루는 복음이다. 우리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복음, 모두의 안식을 위한 정의의 복음, 주리고 우는 자들과 함께하는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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