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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004 고린도후서 7:2-16

형목사 2020. 10.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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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004 고린도후서 7:2-16

 

고린도 교회의 회개를 기뻐하다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불의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3  내가 정죄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4  내가 너희를 향하여 하는 말이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6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3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1)마음이 너희 무리를 인하여 안심함을 얻었음이니라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5  저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6  내가 너희를 인하여 범사에 담대한 고로 기뻐하노라

 

1) 헬, 영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고후 7:2–16).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2-4 새 언약(화목) 사역자로서의 권면 5: 마음으로 바울을 영접하라

    바울의 바람은 고린도 성도들 전체가 거짓 사도들의 미혹에서 벗어나 이제 사도 일행을 마음으로 받아주는 것이었다. 하나님과 그들 앞에서 한치의 부끄러움 없는 사역을 해왔다. 그들과 같이 살고 죽고 싶은 마음도 진심이다. 이제 받아줄 거라는 확신도 있고 성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도 있다. 그래서 위로도 있고 기쁨도 있다. 성도들에게 받아들여지고 그들이 믿음을 얻는 것만큼 사역자에게 더한 기쁨이 있을까?

 

    5-16 교회의 회개 소식에 대한 감사회 소회

    바울의 확신의 근거는 디도에게서 받은 소식이다. 혹독한 편지를 받고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의 권면을 받아들였다. 바울을 사모하였고, 자신의 죄를 애통하였다. 마게도냐에서 받은 온갖 환난도 이 소식 하나로 모두 위로로 변했다. 바울의 관심을 온통 사로잡고 있던 것은 고린도 성도들이었다.

    바울의 편지가 잠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근심을 주었지만, 결구 그 근심은 회개를 낳았다. 생명을 낳았다. 하나님과 사도와 그 교회 지체들을 향한 그들의 태도를 바꿔놓았다.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되게 하였다. 바울은 하나님이 그 과정에서 역사하셨다고 믿었다. 말씀을 듣고 이렇듯 회개에 이르게 하는 근심을 한 것이 언제인가? 또 그것을 목표로 말씀을 전하는가? 나 자신을 돌아보자.

    혹독한 눈물의 편지를 전달한 디도도 고린도 성도들의 변화를 보고 위로를 얻었다. 바울을 향한 성도의 마음이 디도를 향한 환대로 표현되었다. 고린도 성도들에 관한 바울의 칭찬이 입증되었고, 이로 인해 성도들을 향한 신뢰가 깊어져 바울은 기쁘다. 믿어주는 사역자와 믿음에 화답하는 성도가 있는 공동체를 보는 것은 얼마나 기쁜가.

 

    서로 간에 신뢰와 사랑, 충고와 책망이 살아있는 교회인가?

    문제 많은 교회를 향한 바울의 신뢰를 보라. 그들의 현재보다는 하나님이 빚어가실 내일을 보았기에, 그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보았기에 가능한 신뢰였을 것이다. 모든 관심이 온통 ‘나’인 세상에서, 이런 기대를 포기하지 않는 성도인가, 신뢰와 사랑과 격려의 선순환이 일어나는 교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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