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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001 고린도후서 5:1-10

형목사 2020. 10. 1.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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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001 고린도후서 5:1-10

 

5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6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고후 5:1–10).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5 현재의 탄식과 미래 부활에 대한 소망

    사도 바울이 고난을 겪으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 수 있는 이유는 부활의 소망 때문이다. 지금은 질그릇 같이 연약한 육신 속에서 탄식하지만, 결코 절망하지 않는 것은 주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할 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그 영광의 보증으로 하나님께서 오늘 성령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니 복음을 전하다 죽는다 한들 두렵지 않다. 그러니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같이 거짓 사도들처럼 타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타락한 교회와 사역자들에게는 이 소망이 입에만 있고 마음에는 없다.

 

    6-10 부활에 근거한 현재 소망과 그에 근거한 삶

    바울에게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호강하는 것과 죽어서 주님과 함께 있는 것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바울은 주저 없이 주와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주님과 몸으로 떨어져 있는 이 세상에 살 동안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고 있다. 그런 바울이 눈에 보이고 손으로 붙잡는 것, 유한한 것을 위해 일할 사도일 리가 없다.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몸으로 있는지 아니면 죽어서 부활의 몸을 입고 있는지가 아니다. 바울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누구든 심판을 받을 것이다. 누구든 그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날에 주님께 부끄럽지 않고 기쁘게 영접받을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이것이 그가 사람을 기쁘게 하거나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고 오직 주만 기쁘시게 하며 사역하는 참 사도로 살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어떤 시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확신의 이유가 있는가?

    육신을 벗고 싶을 만큼 삶이 고단한가? 사명이 힘겨운가? 부활의 약속으로 현실을 바라보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주님의 심판을 위안으로 삼아라. 잠깐 나를 만족시켜주는 것을 위해 영원한 가치를 버리지 않고 주님 만나기에 합당한 영혼으로 준비하며 살아온 당신의 삶을 주님은 다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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