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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002 고린도후서 5:11-21

형목사 2020. 10. 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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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002 고린도후서 5:11-21

 

화목하게 하는 직책

11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1)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1) 혹 끄는도다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고후 5:11–2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1-15 독자를 향한 바울의 사역 동기 변호

    바울은 자신이 심판대 앞에 설 사람임을 기억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이 마음이 성도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그는 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인간적인 자랑을 할 수밖에 없다. 거짓 사도들이 준 기회다. 하지만 이 자랑 또한 성도들을 위한 것이다. 바울이 미쳤다는 비난이 사실일지라도 그것 또한 성도들을 위한 미침이다.

    바울의 사역 동기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그분의 강권하심이다. 하지만 이것은 광신이 아니다. 바울이 생각하기에 그 사랑 때문에 아들을 보내신 것, 그 아들을 통해서 이루신 구원이 놀라워서 한 일이다. 이 구원은 이제 더는 바울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살리신 이를 위해 살도록 베푸신 것임을 알기에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사역하는 것이다.

 

    16-21 메시아를 통한 하나님의 화목 사역과 바울의 사역

    이 복음을 알고 바울의 기준이 변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도 변했고, 누구든 사람들을 보는 기준도 변했다. 더는 인간적인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모두 새롭게 창조된 자들이다. 그러니 자신도 인간적인 인정과 자랑을 위해 살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원은 그리스도를 통한 화목의 사역이다. 우리를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신 사건이다. 우리를 화목의 사신으로 부르신 사건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먼저 다른 지체들과 화목하게 하고, 세상이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부르신 사건이다. 평화를 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처럼 평화를 심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무엇에 의한, 무엇에 대한, 무엇을 위한 삶이고 사역인가?

    ‘피조물’이지만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피조물이다. 주인도 바뀌고, 삶의 방향도 이유도 동력도 목적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져온 놀라운 역사요, 창조다. 주님을 만난 후 내게서 변한 것은 무엇인가? 그 사랑을, 그 화해를, 그 변화를 전하고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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