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8 에스겔 45:18-46:24 본문

영혼의 수고

20200428 에스겔 45:18-46:24

형목사 2020. 4. 2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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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428 에스겔 45:18-46:24

 

유월절과 칠월 십 오일 절기 (출 12:1–20; 레 23:33–43)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정월 초하룻날에 흠없는 수송아지 하나를 취하여 성소를 정결케 하되 

19  제사장이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전 문설주와 제단 아랫층 네 모퉁이와 안 뜰 문설주에 바를 것이요 

20  1)그 달 칠일에도 모든 그릇 범죄한 자와 부지중 범죄한 자를 위하여 역시 그렇게 하여 전을 속죄할찌니라 

21  ○정월 십사일에는 유월절 곧 칠 일 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22  그 날에 왕은 자기와 이 땅 모든 백성을 위하여 송아지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3  또 절기 칠 일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를 갖추되 곧 칠 일 동안에 매일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이며 또 매일 수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24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25  칠월 십오일 절기 칠 일 동안에도 이대로 행하여 속죄제와 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찌니라 

안식일과 월삭

4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안 뜰 동향한 문을 일하는 육일 동안에는 닫되 안식일에는 열며 월삭에도 열고 

2  왕은 바깥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 벽 곁에 서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왕은 문통에서 경배한 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3  이 땅 백성도 안식일과 월삭에 이 문통에서 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4  안식일에 왕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는 흠 없는 어린 양 여섯과 흠없는 수양 하나라 

5  그 소제는 수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 

6  ○월삭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어린 양 여섯과 수양 하나를 드리되 모두 흠 없는 것으로 할 것이며 

7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에도 밀가루 한 에바며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요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8  왕이 올 때에는 이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그리할찌니라 

9  ○그러나 모든 정한 절기에 이 땅 거민이 나 여호와 앞에 나아올 때에는 북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하는 자는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오는 자는 북문으로 나갈찌라 들어온 문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향한 대로 나갈찌며 

10  왕은 무리 가운데 있어서 그들의 들어올 때에 들어오고 그들의 나갈 때에 나갈찌니라 

11  절기와 성회 때에 그 소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12  만일 왕이 자원하여 번제를 갖추거나 혹 자원하여 감사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그를 위하여 동향한 문을 열고 그가 번제와 감사제를 안식일에 드림 같이 드리고 밖으로 나갈찌며 나간 후에 문을 닫을찌니라 

매일 드리는 제사

13  ○아침마다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하나로 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14  또 아침마다 그것과 함께 드릴 소제를 갖추되 곧 밀가루 에바 육분지 일과 기름 힌 삼분지 일을 섞을 것이니 이는 영원한 규례를 삼아 항상 나 여호와께 드릴 소제라 

15  이와 같이 아침마다 그 어린 양과 밀가루와 기름을 갖추어 항상 드리는 번제를 삼을찌니라 

왕과 그의 기업

1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왕이 만일 한 아들에게 선물을 준즉 그의 기업이 되어 그 자손에게 속하나니 이는 그 기업을 이어 받음이어니와 

17  왕이 만일 그 기업으로 한 종에게 선물로 준즉 그 종에게 속하여 희년까지 이르고 그 후에는 왕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왕의 기업은 그 아들이 이어 받을 것임이니라 

18  왕은 백성의 기업을 취하여 그 산업에서 쫓아내지 못할찌니 왕이 자기 아들에게 기업으로 줄 것은 자기 산업으로만 할 것임이니라 백성으로 각각 그 산업을 떠나 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성전 부엌

19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곁 통행구로 말미암아 제사장의 북향한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 뒤 서편에 한 처소가 있더라 

20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 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21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나가서 나로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22  뜰 네 구석에 있는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뜰의 장이 사십 척이요 광이 삼십 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한 척수며 

23  그 작은 네 뜰 사면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면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었는데 

24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전에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1) 칠십인 역본에는, 칠월 초하루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45:18–46:24). South Korea.

 

    45:18-46:15 제후의 제의적 책임

    한 해의 첫날에 성전 지역을 정결하게 하라고 한다. 성전의 거룩성과 정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새회복 공동체의 절대적인 사명이었다. 또 유월절과 무교절, 수장절에 바쳐야 할 제물의 종류를 열거한다. 매일 바치는 제사도 소개한다. 여기는 아침에 드리는 제사만 소개되었지만, 저녁 제사는 전제되어 있을 것이다. 새 공동체에서 군주의 가장 큰 사명은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성전을 돕는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한해의 첫날, 매달 첫날을 예배로 시작함으로써 한 해, 한 달 전체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신실하게 살기로 작정하는 것이다. 이처럼 잦은 예배는 수고롭게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소명을 환기하는 은혜의 방편이다. 아침저녁으로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고 끝내는 삶의 습관을 통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회막이 되게 하자.

    군주라도 함부로 성전 안뜰에 들어올 수 없었다. 군주는 안식일과 월삭을 드릴 때는 중문 안쪽까지만 올 뿐 중문을 통과할 수 없었고, 백성도 안뜰 동문의 바깥 어귀에 엎드려 경배해야 했다. 왕이 자원하여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바치려 할 때는 동쪽으로 난 중문을 열어 주어야 하지만 그가 나간 다음에는 닫아야 한다. 성전은 아무리 권력 있는 자라도 들어올 수 없었는데, 이는 성전의 거룩성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성전인 우리 공동체도 세속적인 관심사나 이해관계에 따라 휘둘리지 않고, 오직 말씀이 중심에 자리에 잡는 거룩하고 경건한 주의 몸이 되게 하자.

 

    46:16-18 제후의 상속 재산

    제후에게는 거룩한 구역과 성읍 소유지의 좌우편에 있는 땅이 주어지는데, 이 땅은 그의 상속 재산으로 다른 집안에는 넘길 수 없고, 자기 집안 안에서만 상속할 수 있다. 제후가 자기 아들 가운데 하나에게 선물로 주었을 경우, 그 땅은 그의 상속 재산이 되어 그의 후손들의 소유가 된다. 제후가 자기 상속 재산 일부를 그의 신하에게 선물로 주었을 때는 희년까지만 그 신하의 소유가 되고 그 후에는 다시 제후에게로 돌아간다. 제후의 상속 재산이 보호를 받듯이 백성의 상속 재산도 보호를 받아야 한다. 제후는 백성을 그들의 소유지에서 쫓아내고 그들의 상속 재산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제후는 자기 소유지만 아들에게 상속할 수 있고, 그의 상속 재산은 그의 아들들만 차지 할 수 있다.

 

    16:19-24 성전 부엌

    제사장들이 희생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안뜰의 부엌과 레위인들이 백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바깥뜰의 부엌을 보여준다. 바깥뜰 사방, 네 구석에 있는 부엌에서는 레위인들이 백성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세속적인 가치와 문화에 동화하지 않고 세상의 우상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삶을 충실히 사는 것이다. 철저한 거룩함과 철저한 예배의 삶을 충실히 사는 것이다. 철저한 거룩함과 철저한 예배만이 내 삶의 자리를 거룩한 땅이 되게 할 것이다. 오늘 우리의 예배와 쉼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자.

 

    에스겔의 환상을 우리 예배 속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에스겔이 환상으로 보았던 새 성전과 지파의 회복과 왕의 모습과 예배 의식은 역사 속에서 정확히 실현된 적이 없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일구고 지어가야 할 사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이곳에서 거룩함과 경건함으로 내 삶을 온전한 예배로 드리기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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