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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509 잠언 4:10-27

형목사 2021. 5.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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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20210509 잠언 4:10-27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찌어다

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찌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의 행할 첩경을 1)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10-19 지혜의 길은 생명, 악인의 길은 어둠

아버지의 훈계와 명령을 따라 지혜의 길을 추구하는 것은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일이다. 생명은 지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지혜의 안내를 따라 정직한 길로 걸어갈 때 우리의 걸음이 곤고하지 않고 우리의 달음질이 실족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둔하고 약한 우리 스스로 인생의 숱한 변수와 역경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

지혜의 길을 떠날 때 사악한 자의 길, 악인의 길로 다니게 된다. 중간지대는 없다. 지혜자는 그 길에서 떠나고 피해야 한다. 의인의 길, 지혜자의 길이 대낮에 광명 아래 걷는 것 같다면, 악인의 길은 어둠 가운데 걷는 것 같아 걸려 넘어지게 되며, 넘어져도 넘어진 줄 모를 만큼 자기 파괴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20-27 생명을 위해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말라

마음에 지혜를 담을 때 그 마음을 지킬 수 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기에 지혜가 있는 자만 참 생명을 얻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마음을 지키려면 입술을 지켜 헛된 말을 막고, 눈을 지켜 바로 보며, 발을 지켜 악에서 떠나야 한다. 온몸에 새겨진 지혜의 근육을 따라 보고 듣고 말하고 걸을 때 마음이 지켜지는 것이다.

 

왜 마음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생명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가?

의로운 길을 걷기 위해 마음을 지켜야 한다. 다른 감각기관들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마음이 판단하고 분별한다. 마음이 지혜에 장악될 때, 온 존재로,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복을 누릴 수 있다. 지혜를 따라 마음을 지킬 때 생명의 길 위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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