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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요한계시록 20:1-15

형목사 2019. 12. 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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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221 요한계시록 20:1-15

 

천년 왕국

20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사단의 패망

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크고 흰 보좌에서 심판을 내리시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계 20:1–15). South Korea.

 

    1-15 천 년 동안 왕 노릇한다 

    열방을 미혹하던 사탄의 삼위일체 중 이제 우두머리 용만 남았다. 666 체제는 이미 붕괴되었다. 666이 현실 속에 정치, 경제 제도로 구현되었던 음녀 바벨론도 멸망을 당했다. 음녀의 자리에 신부 예루살렘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두 짐승(바벨론을 표면에 내세우고 뒤에서 조종한 정치와 종교 세력)을 전면에 내세운 용이 제거되어야 한다. 용은 태고로부터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이다. 사탄이 어떻게 역사 가운데서 제거되는지를 20장 전체는 확대하여 다루고 있다. 요한은 20장 이후부터는 에스겔 37-48장의 흐름을 따른다. 20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부터 최후 심판까지 하나님 백성과 사탄의 운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서 요한은 동전의 양면을 구별하여 다루고 있다. 한 면은 사탄의 운명(1-3)이고, 다른 한 면은 성도의 운명(4-6)이다. 사탄은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갇혀서 권세와 활동에 심각한 제재를 받는다. 반면에 성도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왕 노릇 한다. 

 

    최후 심판과 최후 승리를 믿는가?

    종말에 관한 혼란스러운 주장들이 무성하다. 그러나 악의 최후는 명확하다. 사탄의 위세가 대단해 보여도 잠시일 뿐이고 승부도 결정 났다. 심판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니 오늘 같은 날이 영원할 것이라고 자만하지 말고, 오늘 같은 고난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낙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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