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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609 잠언 21:1-14

형목사 2021. 6.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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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8일차 나눔 20210608 잠언 20:16-30

이성현 : 하나님 제가 옳은 길로 가도록 도와주세요 (잠 20:24)

임정인 : 약속을 잘 지키고 성급하게 약속하지 말자.  (잠 20:25)

김진호 : 사랑으로 견고해지시는 주님을 사랑하고 마음을 변치 말자(잠 20:28)

김은찬 : 차분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되자. (잠 20:22)

김민수 : 내 속마음을 성급하게 말하지 말고 나를 구원해주실 하나님을 기다리자.(잠 20:22)

박종현 : 내 앞길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고 인도해주시니 여호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가자(잠 20:24)

권용재 : ^_^

오현승 : 음식을 속여서 얻으면 벌을 받는다. 그러니 이런 일은 하지 말자! (잠 20:17)

 

20210609 잠언 21:1-14

 

2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1)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6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다니는 안개니라

7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정의를 행하기 싫어함이니라

8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9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2)움막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10 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느니라

11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하리라

12 3)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13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14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1) 히, 등불

2) 지붕 한 모퉁이에서

3) 의로운 자는 악인의 집을 헤아려서 악인의 망할 것을 아느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잠 21). South Korea.

 

 

성경은 구원을 마치 결혼해서 부부로 살아가는 과정, 곧 언약 관계로 묘사한다.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유지하기 위해 남편과 아내가 서로 알아가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듯, 신앙 역시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분은 사람에게 무엇을 기대하실까?

 

 

1-3 여호와의 주권과 섭리, 그리고 공의와 정의

지혜는 하나님의 안목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사람이 보기에 정직하여도 하나님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다. 사람은 제사를 소중하게 여겨도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더 기뻐하신다. 그러니 교만한 인간과 형통한 악인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을 리 없다. 그러니 그들을 부러워하거나 좇을 이유가 없다.

 

 

4-7 의인과 악인, 그리고 풍부함과 궁핍함

지혜 있고 열정이 있으면 긍정적인 부지런함이지만, 지혜 없는 열정은 조급함에 불과하여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궁핍하게 된다. 어리석은 자는 속여서 눈에 보이는 이득을 취하지만 결국엔 금세 없어지는 안개 같은 인생을 산다. 악인의 강포 역시 타인은 물론이고 자신까지 소멸 시키는 어리석은 일이다.

 

 

8-10 죄인과 의인의 다른 길

지혜로운 자의 반대는 어리석은 자다. 그런데 잠언은 그를 악인으로도 부른다. 어리석음이 악으로 이어진다. 쉽게 타협하고 굽은 길을 만든다. 다툼을 일으키고, 타인이 잘되는 것보다 재앙 받는 것을 더 원하게 된다.

 

 

11-14 교육의 가치와 악인의 환난

순수함이 아닌 순진함은 위험하다. 성숙하지 못하고 계속 젖만 먹는 신앙은 위험하다. 결국 거만한 자가 되어 모든 지혜를 다 거부하게 된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보시는 하나님의 뜻은 복잡하지 않다. 진리 안에서 정의와 사랑이 드러나는 것이다. 막상 행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원리를 붙잡고 살아가자. 그분 마음을 헤아리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의로움을 향한 신자의 몸부림이고 감사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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