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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출애굽기 13:1-22 본문
#말씀묵상
사람들에게 선택하도록 요청한다면, 대부분 자유가 없지만 풍요로운 곳을 자유는 있지만 열악한 곳보다 더 선호할 것이다. 자유가 없는 인간은 죽은 인간이지만, 우리는 신경증적인 인내를 발휘하여 순간의 쾌락과 예측 가능한 삶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편을 선택한다.
20210428 출애굽기 13:1-22
무교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6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7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0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태에서 처음 난 것
11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12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3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14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15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16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구름 기둥과 불 기둥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출 13:1–22). South Korea.
1-10 무교절에 금지되는 누룩
11-16 첫 태생 규례의 제정
이스라엘의 사람이나 가축의 처음 난 것 중에 남자나 수컷은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다.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속한 모든 처음 난 것을 죽이셨지만 이스라엘의 처음 난 것들은 다 살리셨기에, 이제 그 생명을 대신하여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어린 양이나 돈으로 대속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이제 그들의 주인이 바로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참된 긍정의 힘은 나에 대한 자기도취적인 긍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긍정에서 나온다.
17-19 광야 길로 떠나는 백성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자식의 연약한 믿음까지 고려하셔서 여행 경로를 정하신다. ‘블레셋 사람의 길’은 고센에서 가나안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짧은 해안 길이었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애굽 군대를 보면 낙심하여 다시 종살이로 돌아가겠다고 할까봐 다른 길로 인도하신다. 숙곳에서 에담까지 이동하는 동안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더위를 막아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추위를 막아주셨다. 불과 구름은 내내 하나님의 임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증표였다. 우리에게도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있고, 성경과 성령으로 이를 입증하고 계신다.
모세는 요셉의 유언대로(50:25) 그의 유골을 취하여 애굽을 빠져나온다. 그 유골은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나갈 무렵 여호수아에 의해 세겜에 묻힌다(수 24:32). 모세는 지금 이 출애굽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성취임을 잊지 않았으며, 이 여정이 향해야 할 곳 역시 약속의 땅 가나안임을 분명히 알고 있는 지도자였다.
20-22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출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누렸는가?
광야는 죽음의 땅이다. 그곳에서 살길은 생명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뿐이다. 이제 주인은 바로가 아니라 하나님이며, 그분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을 취하는 것이 살길이다. 하나님의 임재가 광야를 낙원 되게 하고 위험한 땅을 안전한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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