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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308 시편 58:1-11

형목사 2021. 3.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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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57일차!

 

오늘 새벽 설교라서 요약본만 먼저 올려놨었어요~! 학교 생활이 시작하는 월요일이네요!! 어제 우리가 함께 나눈 말씀을 다시 한번 기억해보면서 한주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힘내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큐티스트 되길 기도할께요!

 

20210308 시편 58:1-11

 

제 58 편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1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너희가 정직히 판단하느뇨

2 오히려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강포를 달아주는도다

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4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5 곧 술사가 아무리 공교한 방술을 행할찌라도 그 소리를 듣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6 하나님이여 저희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7 저희로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기되지 못하여 출생한 자가 일광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9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더웁게 하기 전에 1)저가 생 것과 불붙는 것을 회리바람으로 제하여 버리시리로다

10 의인은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11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1-5 불의한 지도자들과 악인들에 대한 규탄

  선악을 바로 알고 정의와 공의를 세워야 할 통치자들의 침묵에 시인은 분노한다. 도리어 그들이 악한 동기로 폭력을 조장하여 정의와 공의를 무너뜨리는 세력이 된 것을 고발한다. 악인의 탈선과 거짓이 얼마나 집요하고 용의주도한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곁길로 갔을 것으로 추측한다. 얼마나 해악이 크고 권력이 강한지 물리면 죽고 주술사의 주문도 통하지 않는 귀먹은 독사와 같다고 비유한다. 힘 있는 자들의 오만과 불의는 자기 자신부터 해하고 삼킨다는 자명한 진리를 그들 자신이 가장 깨닫기 힘드니 어찌 보면 공평한지도 모르겠다.

 

6-9 악인의 심판을 구하는 기도

  권력의 자리에 있는 자들의 악행을 막을 세력은 땅에 없다. 하나님밖에 없음을 시인은 알고 있다. 그래서 시인은 그들이 귀먹은 독사와 같고 젊은 사자와도 같은 가공할 만한 권력임을 고발하고, 하나님께서 처리해주시도록 간구한다. 그들이 믿고 의지하는 날카로운 이빨을 부수어 그 힘을 무력하게 하시고, 그 공격을 받아도 해를 받지 않는 촉이 꺾인 화살과 같게 해달라고한다. 흐르는 물이 사라지고 유산된 태아가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이, 자신들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게 해달라고 구한다.

 

10-11 의인의 확신과 하나님의 심판

  상황은 절망스럽지만, 시인은 절망하지 않는다. 부정직한 판단과 땅의 강포를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땅에서 판단하실 때 의인의 부당한 고난이 신원 받고, 그들의 한숨과 눈물이 기쁨으로 바뀌리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불의한 승리가 아니라 정의로운 패배에 참여해야 한다.

 

세상 권력자들의 불의한 통치에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선 자리가 다르면 보이는 것도 다르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완전히 치우쳐야 한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공적인 영역을 판단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 악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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