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누가복음 17:1-10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221 누가복음 17:1-10

형목사 2021. 2. 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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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43일차!!

 

오늘은 주일입니다^^ 다들 기쁜 마음으로 예배합시다!! 오늘 예배후에 마지막 큐티학교가 있습니다~!! 이따 봐요~ 뿅!

 

 

20210221 누가복음 17:1-10

 

용서, 믿음, 종이 할 일 (마 18:6–7; 21:22; 막 9:42)

1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1)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1) 5:29 난하주를 보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7:1–10). South Korea.

 

 

1-4 실족시키지 말고 용서하라

제자는 형제를 실족하게 하지 않는 자다. 특히 형제 중에서도 작은 자를 향하여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여기 '작은 자'는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하여 찾아온 약한 자들, 낮은 자들, 상처받기 쉬운 자들을 가리킨다. 우리가 신중하지 않으면 알게 모르게 자본의 논리로, 힘의 논리로 종교의 이름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자들이다. 그들에게 한 것이 예수께 한 것이니 무서운 심판이 기다릴 것이다.

죄인들 사이에 사랑의 8할은 용서다. 한두 번 용서해서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다. 나도 누군가에게 셀 수 없이 많은 용서를 받아왔음을 기억하고, 심지어 진정성이 없는 사죄라도 받아주어야 한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은 단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내 안에서 되풀이되어야 하는 과정이다. 회개한 후에야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용서를 받아야 회개에 이를 수 있다. 제자는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 무자격자를 향한 사랑과 기대를 본받는 자다.

 

5-5 겨자씨만 한 믿음이 필요하다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믿음이 아니라 작더라도 참된 믿음이다. 지금은 믿음을 더할 때가 아니라 그 믿음을 행사할 때다. 중요한 것은 내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내가 믿는 하나님의 크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만 확실하다면,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다. 내 믿음이 내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언제나 충분하다고 믿고 일단 순종해보아야 한다.

 

7-10 무익한 종의 태도로 의무를 행해야 한다

종은 농사와 양치기, 식사 준비와 수종 드는 일까지 시키는 대로 다 순종했지만, 주인은 조그마한 감사의 표현조차 하지 않았고, 그래도 종은 할 일을 했다고 여길 뿐 주인에게 대가를 요구하지 않았다. 작은 자를 섬기고, 용서하고, 죄를 경계하는 일은 이미 큰 은혜를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끝까지 신실한 제자로 서기 위해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앞길에는 실족하는 일과, 상처를 입히는 일, 공동체가 죄로 망가지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끝까지 깨어 큰 은혜를 입은 신실한 종으로 서자! 그리고 이 길을 나의 힘이 아닌 풍성하게 주어지는 주님의 은혜로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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